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글로벌 유통망이 아시아 구매본부를 옮긴다는 건 단순한 주소 변경이 아니라 조달 구조가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중국 중심에서 동남아로 무게가 옮겨가면 생산거점이 다변화되고 물류 흐름도 새로 짜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직접 제조를 맡을 가능성은 크지 않더라도 중간재나 핵심 부품 공급 기회는 커질 수 있습니다. 동남아 현지 공장들이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려고 한국 업체에 발주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만 완제품 조달은 동남아에 집중될 공산이 크니 한국이 얻는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