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유병률이 높다는 췌장암 증상과 예방법 알려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췌장암에 걸리면 다른 암에 비해서 치명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50대 후반이다보니 건강에 신경이 항상 쓰입니다. 췌장암 증상과 예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췌장암은 특별히 예방방법은 없지만, 만성췌장염, 비만, 흡연등과 연관이 있어 위험인자를 피하시고, 복부CT나 복부 초음파 검진으로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증상은 황달등이 나타날수도 있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찾기가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췌장암은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다른 췌장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췌장암의 증상으로는 복통,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종양의 위치, 크기 및 전이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의 체부나 미부에 발생하는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췌장암 환자들은 지방소화가 불완전하여 지방변이나 회색변과 같은 변의 양상을 보일 수 있고,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명확한 지침은 아직 없지만, 위험 요인을 회피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금연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고지방과 고칼로리 식품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채택하고 적당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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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류의 암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췌장암은 특히 진행이 될 때까지 증상이 별로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있어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았을 때에는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치명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췌장암에 의해서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는 복통, 등 통증, 황달, 식욕 저하, 체중 감소, 잦은 트림 등 위장관계 증상들, 피로감, 당뇨병의 발생 등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췌장에 좋지 않은 과한 지방 섭취, 흡연, 음주 등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췌장암은 췌장 머리부분에 발생한 암이라면 담즙이 정체되면서 황달과 복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췌장 몸통이나 꼬리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증상 없이 암이 진행하게 되므로 췌장암의 가족력과 같은 위험요소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복부CT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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