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우자의 비밀번호를 별로 알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제 휴대폰 비밀번호도 굳이 공유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배우자는 당연히 공유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는 사생활 차원에서 그다지 공유하고 싶지 않은데 배우자의 말을 들어줘야 할지 아니면 다른 부부들도 그 정도는 존중하는지 고민되네요.
질문자님의 생각이 더욱 일반적입니다. 배우자분의 생각은 특이하시네요. 사생활의 자유는 요즘 선진국에서 기본권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원하지 않는다면 솔직히 얘기하셔야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배우자분의 '당연히'라는 말이 좋게 들리지 않네요. 서로 생각이 다른데 뭐가 당연합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부부간에 휴대폰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밀이 있거 없건 부부간에도 프라이버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밀번호 공유 자체가 다툼의 불씨가 될 수 있고 사소한 것 하나로 부부관계가 틀어지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을 공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살아가되 때로는 독립적으로 각자의 삶은 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무난한 결혼생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기 편한대로 살라는 의미는 아니고 각자의 의무는 다 하되 배우자한테 피해가 안된서는 선은 지켜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꽤촉망받는만두202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무리 부부 사이라고 하지만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기 때문에 배우자에게 휴대폰 비밀번호까지 공유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본인만 떳떳하게 아무런 것도 없다면 못 보여 줄 것도 없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는 서로 잘 조율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