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종합병원에서 얼굴부분에 통에 들어가서 찍는 CT를 찍었고요
2월에 종합병원에서 통에 들어가서 찍는 CT를 얼굴부분에 찍었고요,
어제(4월 18일) 목부분에 X레이 4장,
오늘 (4월 19일) 얼굴 부분에 서서찍는 ct를 찍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찍어서 걱정이 됩니다.. 괜찮을까요?
보통 크게 문제가 될 것 없습니다. 방사선 검사를 남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서 이야기하신 정도로 촬영한 것 때문에 실질적으로 건강상에 큰 문제가 생기거나 질병이 유발되거나 할 가능성은 낮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CT와 X레이 촬영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CT와 X레이는 모두 방사선을 활용한 영상 진단 기법입니다. 그래서 방사선 노출이 걱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방사선의 양은 매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T나 X레이 촬영이 필요한 경우는 진단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의료진은 이런 검사들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권유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질문자분께서 반복적으로 CT와 X레이 촬영을 하셨다는 것은 그만큼 정확한 진단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방사선은 아무리 적더라도 체내에 누적될 수 있는 만큼 자주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질문자분의 상황에서는 의료적 필요에 의한 조치로 보이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 검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불안하신 부분이 있다면 담당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처럼 단기간 내 몇 차례의 CT 및 X-ray 촬영은 대부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CT는 일반 X-ray보다 방사선 양이 많긴 하지만, 일반적인 진단 목적의 횟수(연 1~3회 이내)로는 암 발생 위험이나 유의미한 건강 손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얼굴이나 목 부위는 주요 장기(복부나 흉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덜한 부위이기 때문에 리스크도 낮은 편입니다.
다만 방사선 노출은 누적되므로, 앞으로 추가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면 의사와 꼭 상의해서 불필요한 중복 검사는 피하시는 게 좋아요. 병원에서도 정당한 이유가 있을 때만 검사를 권유하니, 지금까지 촬영한 횟수만으로는 위험 수준은 아닙니다.
앞으로 건강검진이나 영상 검사 받을 땐 이전 촬영 내역을 의료진에 공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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