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약하게 나온다고 진단을 받았어요.
없던 단백뇨 진단을 받았는데 약양성입니다. 만약 병원은 가지 않고 방치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요?
오래전 딸이 단백뇨 증상이 있어, 거품 많은 소변과 검사상 단백뇨. 병원에 입원하면서 스테로이드로 치료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제가 병원 가는 것과 주사 맞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요. 건강검진은 필수라 갔습니다만...
단백뇨 증상의 원인은 무엇이고 자가로 개선시킬 방법은 없나요? 혹시 콜레스테롤 때문인가요? 피검사로는 200 수준입니다. 사실 이것도 문제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일시적으로 나온것일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 방문하셔서 제대로 검사를 다시받아보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콜레스테롤과 직접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적으며 신장내과 진료를 받아서 단백뇨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백뇨는 뇨에 단백질이 섞여 있는 현상으로 원인이 매우 여러가지입니다.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부터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까지 다양하므로 너무 두려워하시기 보다는 일단 원인 파악에 대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단백뇨가 정말로 문제가 되는 정도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면 신장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고, 이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점점 신기능이 나빠져서 투석을 해야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를 말씀드린 것이지만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소변에서 단백뇨가 발견되면 향후 추가 검사를 수행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상태를 추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2주~1달정도 지난 시점에서 재검사를 해서 단백뇨가 실제로 지속되는지를 확인해봅니다. 일시적으로 소변에서 단백뇨는 있을수 있으며 지속되지 않고 추적검사에서 단백뇨없이 정상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일과성 단백뇨] 로 판단하고 경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과성 단백뇨의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운동, 월경, 요로감염, 혈뇨, 발열, 혈압의 급격한 상승, 심부전 등의 기저질환)
위양성 (단백뇨가 아닌데 양성으로 나오는경우) 일수도 있습니다. 위양성의 원인은 (농축된소변, 소변에 혈액, 염증, 방광염, 다른불순물 (정액, 질분비물) ) 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추적검사 재검을 했을때 단백뇨가 없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활동을 하거나 서있는 자세 에서만 단백뇨가 나타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종류의 단백뇨는 주로 서서 활동하는 경우에만 나타나고 안정되어 있거나 누워있을때에는 단백뇨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를 [기립성단백뇨] 라고 하며, 주로 활동이 많은 오후에 배출됩니다. 기립성단백뇨는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며, 80% 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성인이 되면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진단은 기상후 첫 소변검사로 단백뇨 여부를 평가한뒤, 단백뇨가 검출되지 않으면 기립성단백뇨로 판단할수 있고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단백뇨는 신장이 손상되었을 때 보이는 소견입니다
원인이 다양하겠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고혈압이 되겠군요
우선 약양성이라는 것은 애매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검사를 다시 받아보세요
단지 검사하기 3일전부터 무리한 운동은 하지마시고 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놓으세요
그렇게 해서 정상이다 그러면 일시적인 단백뇨 소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다시 단백뇨가 나왔다.
그러면 이후 과정은 아니는대로 입니다. 신장내과 방문하셔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