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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동북부 베네토주는 최근 '푸른 꽃게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지중해에 유입된 외래종인 '푸른 꽃게’가 확산되어 조개 수급에 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푸른 꽃게는 대서양 서부에 주로 서식하는 종으로, 몇 년 전부터 이탈리아의 석호를 비롯한 지역에 퍼져 조개, 홍합, 굴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이탈리아 조개 양식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조개는 이탈리아인들이 즐겨 먹는 '봉골레 파스타’의 주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푸른 꽃게의 확산은 이 음식의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정부는 푸른 꽃게 종의 확산을 막기 위해 290만 유로 (약 32억 원)를 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이탈리아에서 '푸른 꽃게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나오게 된 배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