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전쟁에 따른 협상기대에 따라서 환율이 하향되었는데, 일시적인 쇼인지 궁금합니다.
미국 트럼프2기가 시작되면서 100일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 미중 관세전쟁관련해서 협상의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향되고 있는데, 이러한 의미가 정상화가 가능한건지, 아니면 일시적인
언론플레이를 생각하고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도 갑작스럽게 부과했듯이 협상도 언제든 엎어질 수 있기에 일시적인 상황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물론 협상이 잘 진행되어 경제불확실성이 줄어들기를 희망하지만 예단할 수 없기에 일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중 관세 전쟁이 마무리 되어지고 있어서 환율이 하향되는 것이 일시적인 쇼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미국과 중국의 협상 당사자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정도를 제외하고는
그들이 지금 하려는 협상이 의미있는 것인지 아닌지 알기 힘듭니다.
다만, 이후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를 알게 되면 이번 협상이 진정성이
있던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 건 미중 무역 갈등이 풀릴 거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중국이 미국과 다시 협상하겠다고 하고, 미국도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아시아 여러 나라 돈이 강해졌고, 우리나라 원화도 같이 오른 거죠.
근데 이게 계속될지, 잠깐 이러는 건지는 좀 더 봐야 합니다. 미국이 7월 초까지 관세 유예 기간을 뒀기 때문에, 그때까지 협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환율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이 아시아 통화 값을 올리라고 압박할 수도 있고, 무역 협상 과정에서 서로 유리하게끔 언론 플레이를 할 수도 있는 여러 가지 불확실한 상황들이 남아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환율 하락은 협상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잠깐 나타난 현상일 수 있고, 실제로 협상이 잘 안 되면 다시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에서는 일단 일시적인 움직임으로 보면서도, 앞으로 협상 결과나 미국 정책 변화에 따라 환율이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중 관세전쟁에 따른 환율 변화는 일단 방송되는 단기적 뉴스와 기대감에 의해서
하향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 트럼프 출범 이후에 100일이 지나면서
미중 간의 협상 기대감이 상승하기도 했고 환율이 하향 조정된 것은 일시적인 요인과 함께
다양한 경제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일시적인 쇼라는 우려도 충분이 존재하구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환율의 정상화가 일반적으로 경제 논리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면 다행이지만
미국의 의도적으로 약달러를 시키고 있다는 것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의 시작에는 미국과 일본의 환율을 조정하는 플라자합의가 있었고
그 뒤로 일본은 버블이 끼고 그 버블이 터지며 경제가 무너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그 때 당시 만큼 환율이 변동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충격이 적지만 이번 FOMC에서
어떤 금리 결정이 나오는지에 따라 환율이 한차례 더 반응할 전망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미중 관세전쟁에 따른 협상기대에 따라 환율이 하락이 된것이 아닌 대만의 보험업계에서 결제 화폐를 원화로 지급 결정을 하다보니, 그 것에 대한 원화의 가치 상승으로 미달러의 가치하락을 불러 일으켜 환율이 떨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출과 수입의 이익 또는 손실의 정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수출의 경우에는 손실이 커질 것이고 수입의 경우 이익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환헷지를 실시한다고 하더라도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1기 전정권때에도 중국과 관세전쟁 양상을 보였지만 6개월정도에 걸쳐서 협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도 초반에 증시가 크게 하락했지만 관세협상이 완료되던 시점에는 하락폭보다 더 크게 상승했었죠
그러니 지금 언론플레이 확률보다는 미국이나 중국이나 무난히 협상해서 관세전쟁을 끝내려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