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의료상담
풍성한박각시218
풍성한박각시21821.05.16

술 마시면 빨개지는 이유가 뭔가요?

간이 안좋아서 그런가요?? 술 1~2잔만 마셔도 얼굴과 몸등 약간이 아니라 엄청빨개져요 ㅠㅠ
그리곤 속도안좋고 그렇다가 어떤날은 많이마시고 나면 하얘지곤 합니다
술마시면 빨개지는 이유 좀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게 되면 간으로 이동하는 알코올은

    효소에 의해서 정상적으로 대사가 되어야 하는데요
    얼굴이 빨개지거나 숙취가 발생하는 등의 증상은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 물질을 대사시키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좀 더 얼굴이 빨개지고 술에 의한 독성물질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질병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의 알코올(에탄올)은 체내에 들어가 간에서 대사가 되는데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중간 대사물을 거쳐 아세트산으로 분해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한 물질로 인체에 무해한 아세트산으로 분해되어야 합니다.

    이때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일부 효소 (ALDH라고 부릅니다)가 결핍되거나 부족할 경우에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는데

    이 결과로 얼굴이나 몸이 붉어지게 됩니다. 즉,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알코올에 더 취약하며 같은 양의 음주를 하더라도 더 큰 위험성을 갖게 됩니다.

    국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주일 음주량이 표준 잔으로 아래와 같은 기준을 넘을 때 의학적 기준의 과음이라 부릅니다.

    (1) 남성: 표준 잔으로 8잔(소주 2병) 초과

    (2) 여성 및 65세 이상 남성: 표준 잔으로 4잔(소주 1병) 초과

    (3) 65세 이상 여성: 표준 잔으로 2잔(소주 반병) 초과

    (4)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 위 기준량의 절반

    이 가이드라인에서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절반 용량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신다면 인체의 위해가 다른 분에 비해 크게 나타나므로 가급적 절주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콜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물질은 독성을 띠고 있습니다.

    이 아세트 알데히드를 간에서 효소를 분비해서 제거하게 되는데 효소를 만드는 능력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효소를 만드는 양이 적다면 아세트 알데히드의 독성이 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붉어지는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결과적으로 마시는 술의 양을 줄이시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을 마시면 피부가 붉어지는 이유가 궁금하신듯 합니다.

    섭취한 알코올의 90% 이상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가 되고,
    아세트알데히드 안면홍조, 빈맥, 두통, 구토와 같은 숙취를 유발합니다.

    이후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의 작용므로
    아세트알데히드가 무독성의 아세트산으로 대사됩니다.

    음주시 다른 사람보다 쉽게 얼굴이 빨게지는 분들은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서이고,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약 30%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
    하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을 대사시키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술에 있는 에탄올은 간에서 1단계로 알코올 분해효소(alcohol dehydrogenase, ADH)에 의해 독성이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고, 2단계로 알데히드 분해효소(aldegyde dehydrogenase, ALDH)에 의해 아세트산이라는 무해한 물질로 변합니다.

    여기서 ADH는 많고 ALDH가 적은 사람의 경우,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잔류하면서 해를 끼치는데 아시아인에게 이런 비율이 많아서 서양에서는 asian flush syndrome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혈관 팽창을 유도하기 때문에 얼굴이 붉게 보이는 것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글쓴이 분처럼 얼굴이 쉽게 빨개지시는분은 가급적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이 몸에서 분해가 되고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대사 물질이 생성이 됩니다. 이 독성 물질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이지요. 조금만 드셔도 많이 불편하시다면 금주하시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는 더 좋을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우리 몸에는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이 분해효소가 잘 분비되기도 하고, 적게 분비되기도 한답니다.
    분해효소가 적게 분비될때 (흔히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지요) 알콜은 우리 체내에 장기간 머무르면서 혈관을 확장시키게 되고 이는 몸이나 얼굴을 붉게 보이게 만드는 홍조를 일으킵니다.
    분해효소가 적게 분비되신다면 주량을 줄이시거나 금주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재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혈관이 자극을 받아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높아지면서 안면홍조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의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안면홍조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쉽게 빨개지시는 분들의 경우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여 아세트알데히드가 누적되어 홍조가 빨리 발생하는 것으로, 술을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시는군요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는데 이것이 모자라는 경우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 붉게 변하게 됩니다

    쉽게 얼굴이 붉어 진다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코올 분해능력은 사람마다 타고 난다. 인종적으로도 상당히 뚜렷한 차이가 있다. 후천적인 '노력'으로는 술 분해능력이 향상되기 어렵단 얘기다. 알코올 분해에 관여하는 두 가지 효소의 역할을 보면 이는 명백하다. 두 가지 효소란 '알코올 분해효소'와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이다.

    술을 마시면 식도를 타고 내려간 알코올은 먼저 위와 간을 거치면서 1차적인 분해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작용하는 게 알코올 분해효소이다. 이 효소로 인해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한다. 이처럼 1차 분해만 이뤄지고, 2차 분해가 뒤따르지 않으면 우리 몸에는 '큰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알코올보다 독성이 더 강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잔류하면 해를 끼치는 까닭이다.

    아세트 알데히드를 재차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야 알코올은 종국적으로 아세트산이라는 큰 해가 없는 물질로 변한다. '알코올-(알코올 분해효소)-아세트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아세트산'이라는 몸 안의 일련의 화학 공정이 제대로 작동해야 술이 독소가 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진짜 주량은 체내 알코올 생화학 공정에 따라 결정되는데, 주량이 큰 사람일수록 알코올 분해에 관한 한 비유해 말하자면 훌륭한 '화학 공장 설비'를 갖췄다고 할 수 있다.알코올 분해 능력은 타고 난다

    술을 먹으면 예외 없이 얼굴이 시뻘개지는 사람은 십중팔구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가 결핍되거나 극소량만 체내에 분비되는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이 빨개지는 건 아세트알데히드가 혈관팽창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음주로 인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을 서양에서는 아시안 플러싱, 즉 '아시안 홍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아시안에서만 주로 나타나는 일종의 증후군인 탓이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되어 혈액이 몰리므로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심하게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경우는 알콜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독성작용이 나타나 혈관을 과하게 확장시키는 것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작용으로 혈관이 과하게 확장되면 혈관을 축소시키기 위해 부교감신경 역시 과하게 활성화되는데,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어 얼굴이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즉, 지나치게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경우나 하얗게 되는 경우 모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적절한 음주를 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