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이광수는 무엇때문에 임시정부를 배신했나요?

이광수는 처음에는 독립운동에 앞장서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임시정부를 배신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광수 임시정부를 떠난 이유는 우선 상하이 생활의 어려움과 임시정부 내부의 갈등에 지쳤고, 실력 양성이 먼저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는 1921년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 독립 운동 세력의 분열 등을 구실로 귀국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1922년 민족개조론을 발표하여 실력 양성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임시정부의 독립 운동 노선과 점점 멀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애인 허영숙이 1921년 상하이로 찾아와 이광수의 귀국을 권한 것도 원인입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의 사전 공작과 허영숙의 밀정 활동에 대한 의심도 있으나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광수는 1930년 일제가 침략 전쟁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황국신민화의 전쟁을 선전하는데 앞장서면서 친일로 변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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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이광수는 구한말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의 식자층으로서 독립운동에도 참여할 정도로 조국을 위해 활동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러던 중 옥고를 치룬 이후 부터 변절자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황궁을 참배하는가 하면, 창씨개명과 함께 창씨개명을 독려하기도 했으며, 황국시민으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논리는 내세우는 등 친일파 지식인으로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물론, 당시 지식인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 위해서 일제에 협력하기도 했고, 독립이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당시 시대에 협력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았고, 목숨을 걸어서라도 민족과 나라를 위해 활동하였기에 이광수의 행위는 개인적인 영달을 위한 친일행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