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검사는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해서 검사를 시행하는게 맞나요?
헤르페스나 혈액검사나 매독검사 에이즈 같은 혈액검사는 의심되는 성관계기준일로
날짜를 정하고 검사를 받는 건가요?? 의심되는 성관계날짜기준 12주0일차에 에이즈
항원 항체 매독 RPR TPLA FTA 헤르페스 IGG IGM 검사를 받았고 의심되는 성관계날짜기준
13주4일차에 위의 검사들을 동일하게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심되는 성관계날짜 기준으로 계산하는게 맞는지 궁금하며 저정도 검사받았으면
이제 성병포비아에서 벗어나서 일상으로 돌아가 마음편히 살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문의주신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성병검사를 어느 시점에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병검사는 일반적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를 기준으로 합니다. 검사의 정확성은 검사 시점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분께서 언급한 검사들, 예를 들어 에이즈, 매독, 헤르페스 등은 보통 의심되는 성관계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에이즈 검사의 경우, 항원/항체 검사는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12주와 13주 이후에 검사를 받았고 모든 결과가 음성인 경우, 이는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이제 성병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되었으니, 마음을 조금 더 편히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의 건강 상태나 증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의심되는 성관계 날자를 기준으로 검사시기를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HIV 의 경우 4주 ~ 12주 정도 이후 검사하며 매독은 3~6주, 헤르페스는 2~4주, B형간염 및 C형간염도 4~12주 정도입니다.
12주 및 13주차에 동일항목 검사 후 모두 음성이었다면 임상적으로는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RPR, TPLA, FTA-IGG, FTA-IGM을 1달 간격으로 4차례나 받으셨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셨다면 현재는 물론 과거에도 매독에 걸린 적이 없다고 판단해도 충분합니다.
특히 FTA-IGG는 매독에 한 번이라도 감염된 적이 있으면 평생 양성으로 남는 항체 검사이기 때문에, 이 결과가 음성이라는 건 20년 전 감염 가능성도 매우 낮다는 강력한 근거가 돼요. 또한 RPR은 활동성 여부를 보는 지표이고, TPLA는 감염 경험을 확인하는 정밀 항체 검사이기 때문에 이 조합으로 4회나 확인한 것은 매우 철저한 검사 방식입니다.
추가로 더 받을 특별한 검사는 없으며, 이미 매독 관련해서는 충분히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들을 마친 상태입니다. 과거 감염이든 현재 감염이든 모두 부정할 수 있는 결과들이므로, 이제는 여기서 벗어나셔도 괜찮습니다.
반복적인 질문과 똑같은 답변을 통한 재확인 등은 질문자님이 매독 관련하여 심각한 불안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오히려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이번기회에 필요하다면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정신과 상담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