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만들고 20만원 쓰면 15만원 돌려주는 이벤트 같은건 엄청 손해 아닌가요?

카드회사에서 신용카드 신규가입 이벤트로 20만원 쓰면 15만원 돌려준다 이런 이벤트를 하던데요.

이런 이벤트는 엄청 손해 아닌가요?

1~2만원도 아니고, 20만원이면 정말 큰 돈인데, 왜 이렇게까지 무리한 이벤트를 하는 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단기적으로는 카드사가 손해를 보는 것이 맞습니다.

    ​고객 한 명을 유치하기 위해 15만 원이라는 큰돈을 현금이나 캐시백으로 주는 것은 분명 출혈 마케팅입니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고도의 '고객 생애 가치 계산을 바탕으로 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 카드사가 손해를 만회하는 3가지 이유

    ​지속적인 카드 사용 :

    ​사람들은 한번 카드를 만들면 귀찮아서라도 주력 카드로 계속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15만 원을 받은 고객이 향후 몇 년 동안 이 카드를 메인 카드로 쓰며 결제하면, 카드사는 그 과정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둡니다.

    ​가맹점 수수료 수익:

    ​고객이 식당, 쇼핑몰, 인터넷 등에서 카드를 긁을 때마다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를 챙깁니다. 20만 원의 실적을 채우는 과정뿐만 아니라, 이후 발생하는 모든 결제 건에서 수수료 수익이 누적됩니다.

    ​할부 및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이용 유도:

    ​카드사 입장에서 가장 큰 수익원 중 하나는 할부 수수료와 리볼빙(고금리 대출 성격)입니다. 신규 가입자 중 일부가 자금 여유가 부족해 할부나 리볼빙을 이용하게 되면, 카드사는 15만 원의 몇 배에 달하는 이자 수익을 얻게 됩니다.

    채택된 답변
  • 신용카드는 한번 만들면 잘 바꾸지 않습니다

    물론 신용카드를 계속 바꿔가면서 재테크식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긴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 만들면 그것만 자주 쓰게 되어있습니다

    저부터도 한번 만들면 카드 없어져서 갱신 불가능이 뜰 때까지

    그냥 씁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무조건 카드사가 이득인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