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아빠만 찾는 아이.. 괜찮을까요?
아이는 다섯살이구요, 저희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아빠쪽 회사가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아서
육아유직부터 시작해서 아이 등하원 식사, 목욕까지 맡아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엄마보다 아빠를 더 많이 찾는데
엄마도 퇴근 후 최선을 다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잠도 같이 자고 있어요
그럼에도 아빠를 찾는건 자연스러운 건가요? 원래 엄마한테 의지를 더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엄마보다 아빠가 상대적으로 덜 바쁘고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 애착관계가 엄마보다 아빠와 형성되어있어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어머니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니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영아기 때 주양육자가 아빠였다면 이러한 현상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차츰차츰 늘어가다보면 아이 또한 엄마와의 시간에도 별 무리 없이 지내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꼭 엄마를 더 의지하기보다는
애착형성시기에 누구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며 라포형성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주 양육자를 찾는것은 당연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것이고 문제가 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오랫동안 하지는 못하겠지만 충족을 시켜주신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문제가 없으니 아이와의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본래 아이들은 자신과 더 일상생활을 많이 하는 보호자에게 심리적으로 의지를 하고 의존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아이가 조금씩 커 감에 따라 그 의존도는 엄마와 아빠에게 골고루 분배가 됩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는 아이가 다섯살이기 때문에 어려서 아빠를 더 찾을지라도 결국에 아이들은 엄마의 더 찾게끔 되어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아이에게 애정을 쏟아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육자가 아빠 라면 아이는 함께 시간을 많이 한 아빠를 더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가 서운한 부분이 있겠지만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주고 사랑을 주면서 엄마는 널 아끼고 사랑하고 있어라는 것을
행동과 언어로 자주 보여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엄마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고 있구나 라는 것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말이지요.
아이가 5세정도 되면 아빠를 잘찾을수잇답니다.
아빠와 시간을 많이가지면 그럴수있으며 문제가 될만한 행동패턴은 아니며 오히려 아이의 발달에는 더좋을수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