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또래 친구들과 친해지는 게 너무 어려워요.
저는 여고생입니다. 저는 어른분들 또는 저보다 어린 나이인 친구들에게는 말을 잘 거고 잘 다나가고 잘 친해집니다. 하지만 유독 같은 저와 성별같은 또래 여자친구들에게는 다가가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말을 거는 것도 인사를 하는 것도 같이 다닌 것도 전부 어려워합니다.
그래도 작년에는 애들한테 먼저 다가가 인사도 하고 말도 걸고 무리에 들어갔지만 이상하게 저는 무리 애들과 친해지지 못 했고 결국 다른 무리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옮긴 무리에서도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초등학교시절 부족한 사회경험으로 같은 친구들에게 불편함을 주어 은따를 당했습니다. 이후에는 외모차별등을 받았고 중학교도 별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로 또래 여자친구들에게 다가는 것이 겁이 나고 자존감도 매우 낮아 괜히 애들과 제 외모를 비교하게 됩니다. 실제로 저는 화장이나 패션에는 감각이 없어 요즘 제 또래 친구들의 관심사인 화장이나 패션같은대화 주제에는 끼지도 못합니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은 친구들이 너무나 멋있고 이뻐보이고 저는 너무 한심하고 초라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다음 달 학교가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겁이 나고 무리에는 잘 들어갈 수 있을지도 고민입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나중에 사회나가서도 이런 비슷한 어려움을 느낄 것 같아
지금이라도 고치고 싶어 화장도 연습해 보고 옷도 유행에 맞춰 입어보지만 피부는 점점 망가져가고 옷을 살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호박에 줄 긋는다해서 수박이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아무리 화장을 해도 예뻐지지도 않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제가볼땐 너무 걱정이 많은게 아닐까 싶은데요?
제 아이도 질문자님과 그런 경험을 딱 고등학교때 겪더라고요.
중학교때까지는 친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초등학교에 남자또래아이들과 잘 지내고,
중학교를 여자중학교로 가더니 어울리는 친구들하고만 어울리더니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1학년때 잘 어울리던 친구들이 이과쪽으로 가고, 제 아이는 문과쪽으로 가서 갈라지게 되고, 코로나를 겪으니 아이가 은둔형외톨이에, 같은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소위말하는 자발적 아싸 가 되어버린것을 고2때부터 고3졸업할때까지 그렇게 지내더군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에 가더니, 대학교에 가서는 애초에 전국구의 남녀가 모인 학교이다보니 되려 성격이 더 활발해졌습니다. 3학년에 이제 올라가는데, 과 홍보팀을 하더니, 과 학생회장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람의 앞날은 알 수 없는것입니다.
질문자님의 지금 현재 상황도 이해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있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교우관계보다 중요한건 자신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 초중고등학교의 친구들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자신을 깎아내리면서까지 주변의 학우들과 어울리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진지한 자세로 학교생활에 임했을때, 자신의 미래는 더 밝고 안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분명 세상에 많아요. 또래와 관계가 어려우신건 그만큼 기회가 적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용기내고 계속 도전해보세요. 남들을 공감하고 따뜻하게 품어주면 누구든 작성자님을 좋아할겁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삶의 방향을 바꾸는것은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 자신을 맞출필요는 없습니다 반드시 또래 친구와 절친이 있으란 법은 없습니다 후배나 선배가 절친이 될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사람은 남들의 외모에 관심 없습니다 외모보다는 매력입니다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수는 없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마음이 친해지는 사람과 친구가 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