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호르몬이 강하게 나오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가요?
몸을 씻을때 그 부위를 집중적으로 닦아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사람의 호르몬이 강하게 퍼져 나가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건가요?! 남자와 여자가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호르몬은 몸 전체에서 분비되지만, 특히 땀샘이 있는 곳에서 피지와 함께 분비되는 경향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두피와 같은 부위가 있는데 이는 남자나 여자나 큰 차이는 없어요. 이런 부위는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그래서 청결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샤워 중에는 따뜻한 물과 비누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시면 좋아요. 특히 여름철에는 이러한 부위가 더 쉽게 땀이 차고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더욱 신경 써주세요. 또, 면으로 된 통기성이 좋은 옷을 착용하면 피부가 숨쉬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호르몬은 특정 신체 부위에서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분비선에서 생성되어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운반되는 화학 전달물질입니다. 주요 호르몬 분비 기관으로는 뇌하수체, 갑상선, 부신, 췌장, 그리고 성호르몬을 분비하는 생식선(여성의 난소, 남성의 고환) 등이 있습니다. 이런 내분비선들은 몸 안쪽에 위치해 있어 씻는 방식으로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몸을 씻을 때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닦아야 한다는 말씀은 아마도 호르몬과는 별개로, 땀샘이 많거나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에 관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뒤, 가슴 밑 등은 아포크린 땀샘이 많아 체취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는 부위입니다. 또한 남성과 여성 모두 생식기 주변은 특수한 미생물 환경을 가지고 있어 적절한 세정이 필요하지만, 여성의 경우 질 내부는 자정작용이 있어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건강한 균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신체 청결에 있어서는 호르몬 분비와 관련된 특별한 세정법보다는, 전반적인 위생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와 피부 주름 부위를 부드럽게 세정하고,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세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호르몬은 신체의 상호작용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하는 '호르몬이 강하게 나오는 부위'라는 것이 정확히 특정 부위를 지칭하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호르몬은 주로 내분비선에서 분비되며, 혈류를 통해 몸 전체로 전달됩니다. 그중에서도 땀샘이 밀집된 부위는 종종 냄새가 강한 곳으로 인식되곤 하는데, 이는 땀과 피지의 분비가 활성화되면서 일어나죠. 남성과 여성의 신체 부위는 구조는 다르지만, 호르몬의 작용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남성은 일반적으로 땀샘의 활동이 좀 더 활발하여,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부위에서 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여성은 생리주기 등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몸을 씻을 때에는 이러한 땀샘이 밀집된 부위를 조금 더 신경 써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불쾌한 냄새를 줄이고, 피부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호르몬이 강하게 퍼져 나가는 신체 부위는 피지선과 땀샘이 발달한 부위와 관련이 깊습니다. 대표적으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뒤, 가슴 주변(특히 여성의 경우 가슴 아래 부분), 귀 뒤, 두피 등이 해당됩니다. 이 부위들은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 체취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씻을 때 신경 써서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남성과 여성의 호르몬 분비 차이로 인해 체취가 나는 부위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특히 겨드랑이와 두피에서 강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여성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생리 주기에 따라 냄새가 강해지는 경우가 있으며, 가슴 주변이나 사타구니에서 땀과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죠
따라서 성별에 관계없이 땀이 많이 나는 부위와 피지선이 발달한 곳을 중심으로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향이 강한 제품보다는 피부를 보호하면서 세정력이 좋은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씻은 후에는 잘 말려서 세균 증식을 막고 뽀송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