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대학교 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휴학했는데 부모님은 모르세요…

부모님께 말 안하고 휴학중인데 자취하고 있어서 부모님은 학교 다니는 줄 아세요… 다음 학기에 복학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취업하고 자퇴하려고 하거든요 부모님께 휴학하면 안되냐는 식으로 물어보니까 이제 두 분 다 정년퇴임 하신다고 얼른 졸업하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휴학하지말고… 휴학하고 취업하면 되지 않냐라고 해도 지금 취업이 쉬운 줄 아냐고 쓸데없는 소리 말고 학교 다니라고 하는데 전 이미 휴학을 했단 말이죠 ㅠㅠ 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떻게 말해야 부모님이 자퇴를 허락해줄까요…? 지금 알바중인데 여기서 계속 일할 마음도 있고 사장님도 오래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세요 이 점 어필하면서 자퇴하고 싶다고 말해야 할까요?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모님 입장에서는 '대학 졸업장'이 자녀가 험한 세상에서 갖게 되는 최소한의 보험이자 안전망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자퇴를 쉽게 허락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정년퇴임을 앞두고 계시다면, 앞으로 더 이상 경제적으로 뒷바라지해줄 수 없을 때 자녀가 혼자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거죠.

    이럴 때 부모님을 설득하려면 '알바 사장님이 나를 좋아하신다'와 같은 감정적인 이야기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자립 계획서'**를 준비해 보여드리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단순히 학교가 싫어서 선택한 일시적인 도피처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에서 얼마만큼의 수입을 내고 스스로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지 구체적인 숫자와 비전을 통해 설명해 주세요.

    사실 부모님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자녀가 자퇴를 한다는 사실 자체보다, 뚜렷한 계획 없이 사회에 내던져졌을 때 겪게 될 막막함과 어려움입니다.

    그리고 이미 휴학 중인 사실을 숨기는 건 나중에 오히려 큰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용기를 내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진심을 담아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부모님이 진짜 두려워하는 건 자퇴라는 선택 자체보다는, 준비되지 않은 채 맞이하게 될 미래의 막연함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 고민이 많으시겠네요ㆍ 부모님 입장은 정년퇴임하기전 빨리 졸업하기를 원하시는것 같습니다 다만 님이 대학교 생활이 힘들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자퇴보다는 휴학으로 얘기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저도 휴학을 한 번도 안 하고 쭉 4학년까지 보냈지만, 한 번뿐인 인생 원하는 것 많이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바로 취업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니 꼭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대학교 휴학을 해봐서 복학하기 싫다는 마음을 잘 알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마음이 공부가 하기 싫다는 이유라면 저는 자퇴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공부가 제일 쉽다는 말이 현재는 잘 들리지 않겠지만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또한 현재 입장에서는 휴학해서 알바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돈을 벌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지낼 수 있지만 먼 미래를 떠올려 보면 취직에서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대학생이기에 또래 친구들도 알바를 하겠지만 작성자님은 현재 대학을 포기하고 알바를 하실 경우 만약 알바를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문제를 겪을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취직이 쉽지 않은 가운데 고졸은 회사 입장에서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4년제를 졸업해도 취직이 어렵다는 걸 잊지 마시고 정말 대학을 자퇴하고 싶다면 부모님과 깊은 대화를 나눠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요즘 대학 가도 솔직히 좋은 대학이 아닌 이상 알바와 연봉 차이가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본인이 그 알바와 잘 맞고 길게 일할 생각이면 직장을 찾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부모님은 아마 옛날 대학과 지금 대학의 차이점을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대화를 통해 잘 설득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물론 지금 이시대가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 등을 통해 성공할 수는 있지만 대학 졸업을 했는지 여부에 따라 받는 급여가 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제 주변에 자퇴한 친구들도 후회하고 야간대학을 다시 다니기도 해요

    정말 자퇴를 하고 싶다면 정확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확신을 들었을때 하면 좋을거 같아요

  • 자퇴말고 다른방법도 고려하는걸 추천해요. 

    복수전공 아님 대외활동이라도 생각해보시면 생각보다 길은 믾아요.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마세요. 처음부터 

    왜냐하면 나중에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ㅠ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면 말이죠 ..

  •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걱정돼서 얘기하는데 지금 자퇴하면 이력서에 고졸로 적어야 합니다.

    이력서에 무슨 대학 자퇴 이렇게 절대 쓸수 없어요 써도 취업에 악영향이 가구요

    그럼 고졸이면 취업도 쉽지 않아요

    아르바이트 사장님이야 지금은 대학생으로 보이니 꿀떨어져도 자퇴하고 고졸이면 이제 학생도 뭣도 아닌 채로 일하는 거예요

    현실적으로 아르바이트 구하는데도 그냥 23살보다 휴학생이 더 매리트 있게 아르바이트 구할 수 있어요

    나중에 이직할 때도 고졸로 이직을 하게 되는데 고졸은 연봉부터 후려칩니다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조금만 참고 졸업을 해보세요

  • 사실 자퇴를 하고 알바를 하는 것이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사실 학교를 그만 두고 직장을 찾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고졸과 대졸 차이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엄연히 존재 합니다. 정말 특별한 기술이 있어서 그를 바탕으로 직장을 찾지 않는 이상 학교는 졸업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 현실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알바 같은 일은 얼마 하지도 못할 일입니다.

    개인 매장 같은 것이야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지금 하고 있는 알바 같은 것이 님의 인생의 경제문제를 보장해 줄 것이라 생각하시는 것은 철없는 짓입니다.

    공부에 뜻이 없더라도 낮은 학점이라도 받고 어서 졸업을 하시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 부모님께 단순하게 나힘들어 이게아니라 속마음을터놓고 얘기를해야되지않을까싶습니다. 적성에맞지않는대학을다닐빠엔 자격증따고 미래에대해 얘기를한번해보셔요

  • 안녕하세요

    대학교를 다니기 싫으시다면 이번기회를 계기로 본인에 미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시고 신중하게 부모님과 상의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