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까지 처방받을 정도로 목이 심하게 부었다면 세균성 편도염이나 인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이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것은 이 단계에서 정상적인 경과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해도 세균이 완전히 억제되기까지 24시간에서 48시간이 걸리므로, 그 전까지는 열이 지속되거나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해열제로 열이 내려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신호입니다.
통상적인 경과를 말씀드리면, 항생제 복용 후 2일에서 3일 이내에 열이 많이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목의 부기와 통증은 4일에서 7일에 걸쳐 서서히 좋아집니다. 항생제는 증상이 나아도 처방된 기간까지 끝까지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에 끊으면 재발하거나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 상황에서는 바로 병원에 다시 가셔야 합니다. 항생제 복용 3일이 지나도 열이 전혀 떨어지지 않거나, 침을 삼키지 못할 정도로 목 통증이 심해지거나, 목이 한쪽으로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숨쉬기를 힘들어하는 경우입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