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초 후 온몸이 가려운 가장 흔한 원인은 풀숲의 식물 자극물질이나 곤충 독소가 피부에 닿았기 때문이에요. 특히 쐐기풀, 옻나무 같은 식물의 접촉성 피부염은 몇 시간 뒤부터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고, 진드기나 털진드기 같은 작은 곤충에 물려도 온몸으로 퍼진 듯 가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자극에 더 민감해지고, 풀가루나 먼지가 땀과 섞여 모공을 막으면 가려움이 악화될 수 있어요.
우선 시원한 물로 씻고 자극이 된 옷은 바로 갈아입은 뒤, 차가운 찜질이나 무향 보습제를 발라주시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보세요. 다만 숨이 차거나 얼굴이 붓고 두드러기가 번지면 즉시 가까운 병원에 가셔야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