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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식칼을 연마도구로 갈았는데도 몇번만 사용하면 칼날이 바로 물러지듯이 잘 안드는데요 칼날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가정에서 식칼을 연마도구로 갈았는데도 몇번만 사용하면 칼날이 바로 물러지듯이 잘 안드는데요 칼날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칼날이 빨리 무뎌지는 이유는 연마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칼날 끝이 휘거나 미세하게 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너무거친 숫돌이나 잘못된 각도로 갈면 오히려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칼을 식기세척기보다 손 세척하고 바로 건조하며 도마는 나무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고 가꿈 칼날 세우기를 해주면 날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겁니다

  • 도마 선택: 유리·대리석·도자기 도마 금지. 나무나 TPU 도마 사용.

    재료 모을 때 칼날 말고 칼등으로 긁기.

    뼈나 냉동 식재료는 일반 식칼로 잘라 날을 상하게 하지 않기.

    식기세척기 금지 (고온·세제·수압으로 날 손상).

    손세척 후 바로 물기 닦아 보관.

    서랍에 다른 식기와 섞어 두지 말고 칼꽂이·자석 블록에 보관.

    날이 꺾이지 않도록 샤프닝 스틸(칼채)로 정기 관리.

  • 안녕하세요!

    집에서 직접 칼을 갈아 쓰신다니

    요리에 진심이신 것 같아 정말 멋지십니다.

    정성껏 갈아둔 칼이 금방 무뎌지면

    정말 허무하고 요리할 맛이 안 나시죠.

    몇 번 안 썼는데도 칼날이 바로 물러지는 건

    연마 후에 '거스러미'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칼을 연마석에 열심히 갈고 나면

    칼날 끝에 미세한 쇳가루가 아주 얇게 말려 붙어있거든요.

    이 상태에선 처음엔 날카로워 보여도

    도마질 몇 번에 그 얇은 거스러미가 툭 꺾이면서

    순식간에 칼이 안 들게 되어버립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칼을 다 가신 후에

    청바지 천이나 가죽, 혹은 두꺼운 신문지 같은 곳에

    칼날을 살짝 눕혀서 여러 번 가볍게 슥슥 문질러주세요.

    이렇게 마무리만 꼼꼼히 잘 해주셔도

    끝에 덜렁거리며 남아있던 찌꺼기가 깔끔하게 떨어져 나가면서

    예리하고 단단한 칼날이 훨씬 오래 유지된답니다.

    그리고 단단한 유리나 대리석 도마보다는

    부드러운 나무나 실리콘 도마를 써주시는 것이 칼날에 훨씬 좋아요.

    재료를 다 썬 뒤에

    칼날로 도마 표면을 북북 긁어서 모으는 습관만 피하셔도

    절삭력이 놀라울 정도로 오래갈 거예요.

    오늘 말씀드린 소소한 팁들을 활용하셔서

    손목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기분 좋게 요리하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