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자 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최근 예금자 보호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를 사실상 통과했다고 합니다. 시행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예금자 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예금자보호한도 생김지 21년이나 되었다거 합니다 그때에비하면 물가가 엄청올라서 실질 보호효과가 많이 약해진 것이라 현행화 하는 개념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늘리려는 이유는,
대한민국은 2001년 예금보험공사 창립 이래 한번도 한도를 바꾼 적이 없습니다.
현재의 현실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인데요.
다른 나라들의 수준과 비교했을 때에도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늘리면 사람들이 불안해 은행에서 돈을 빼는 경우도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존 예금자 보호 한도를 늘리는 이유는 첫째로 금융 환경이 변화했고 물가도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보호한도가 충분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경제 안정성 증대 및 대중들의 금융계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도 보입니다.
예금자 보호 한도를 1억 원으로 상향하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2001년 한도가 5천만 원으로 정해진 이후 물가와 경제 규모가 크게 상승하면서 실질적인 보호가 어려워졌습니다.
둘째,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의 한도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경제 위기가 발생할 경우 뱅크런을 막고 금융 시장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넷째, 상향 조정은 국민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투자 활성화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