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소설 구운몽의 결말이 주는 진짜 교훈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구운몽을 보면 주인공이 꿈에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깨어나서 허무함을 느끼잖아요. 이 결말이 단순히 "인생은 허무하니 대충 살아라"라는 뜻인지, 아니면 다른 숨겨진 깊은 교훈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육관대사의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니더냐" 라는 문장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소설 주인공으로써 가졌던 인기, 재력, 권력등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모습이

    허무함을 부르는 것 같지만

    그러한 양소유의 삶 또한 육관대사는 존재로 인정합니다.

    불교는 욕심에 집착을 하지 말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해탈을 향한 갈망 또한 해탈을 방해하는 욕심 이죠. 이것이 구운몽의 교훈입니다.

    어느 한쪽에 너무 치우치지 말고, 착한 나도 욕심쟁이 나도 다 받아들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