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헬스 경험 공유해주실 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혹시 일상생활 속에서 헬스를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여쭤보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헬스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헬린이'인데요... 헬스장에 꾸준히 가는 것도 쉽지 않고, 식단 관리도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혹시 헬스 고수님들께서는 어떻게 시간을 내서 운동하시는지, 식단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그리고 헬스를 하면서 어떤 어려움을 겪으셨고 또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정말 솔직한 경험담을 공유해주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시간관리하려고 점심 먹기전에 짧고 굵게 운동을 하고 밥을 먹어요!
운동 처음에는 자세를 몰라서 목이랑 허리가 안좋아져서 병원도 다녔었어요!
처음에 자세를 제대로 배우고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도 점심시간에 짧게라도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팔굽혀 펴기 10개, 스쿼트 10개 이렇게 하고 있네여ㅋ
식단은 너무 엄격하게 하지 말고 과식만 하지 않으려고 노력 해요 ㅎㅎ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세우는 게 도움이 돼요 ㅋ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히 좋아질 거예요
운동은 처음에 동기보다 루틴이 더 중요함
처음엔 의욕 넘치다가 금방 지치기 쉬워서 일단 주3회만이라도 고정 시간에 헬스장 가는 습관부터 들이는 게 좋음
시간 없을 땐 가서 30분만 러닝하고 와도 충분함
식단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다 실패하기 쉬우니까 평일에만 관리하고 주말은 자유식으로 했음
아침은 닭가슴살 대신 삶은 계란이나 저지방 두유, 점심은 일반식에서 밥 양만 줄이고 간식만 끊는 방식으로 유지함
가장 힘들었던 건 몸무게에 변화가 없을 때인데 그럴 땐 체중보다 운동량이나 근육량에 집중했음
일기 쓰듯 오늘 뭐 먹었는지 뭘 운동했는지 기록하면 나중에 동기 부여에 도움 됨
지금은 운동이 습관처럼 돼서 안 가면 오히려 찝찝함
헬린이라면 너무 큰 목표보단 ‘오늘도 간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임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댓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