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중세 유럽을 휩쓴 흑사병(전염병)으로 인해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하면서, 영주의 토지를 경작하던 농노들의 지위가 올라가고 봉건 제도가 무너지는 계기가 되었나요?

중세 유럽을 휩쓴 흑사병(전염병)으로 인해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하면서, 영주의 토지를 경작하던 농노들의 지위가 올라가고 봉건 제도가 무너지는 계기가 되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습니다. 14세기 흑사병이 유럽 전역을 휩쓸어 전체 인구의 1/4~1/3 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살아남은 농민은 임금과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하거나 다른 영지로 이동할 힘이 커졌고, 영주들은 농민들을 잡기 위해 처우를 개선하거나 농노의 의무를 현금 지대로 비꾸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서유럽에서는 농노의 부역 노동에 의존했던 장원제가 해이해져 임금 노동제로 전환하거나 농노를 해방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영지에서는 농민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하면서 영국에서는 와트타일러의 난, 프랑스에서는 자크리의 난과 같은 농민 반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유럽에서는 오히려 농노제가 강화되는 재판 농노제가 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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