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샤워는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설악산이나 지리산 같은 주요 국립공원 대피소들은 샤워 시설이 거의 없어요. 세면대에서 간단히 세수하거나 손 씻는 정도는 되지만 온수 샤워실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등산하면서 땀이 많이 나면 물티슈나 샤워티슈를 충분히 챙겨가서 닦아내고 여벌 속옷으로 갈아입는 게 제일 현실적입니다. 대피소에 도착하면 최대한 빨리 몸을 정리하는 편이 좋고요.
하산한 뒤에 미리 예약한 숙소나 찜질방에서 제대로 샤워하면 됩니다. 산에서는 샤워보다는 최소한으로 버티는 느낌으로 준비하시면 훨씬 수월할 거예요. 안전한 산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