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는 한대 걸려발생할 수있다는데 근거있는주장인가요?
남성들 대머리걱정 안하시는분 없을텐데요. 대머리 관련해서 여러속설이 있는데요. 대머리는 한대를 쉬고 발생한다는데 근거있는 주장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머리에 관해 많은 속설이 존재하죠. 그중에서도 "한대를 쉬고 발생한다"는 이야기는 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머리, 특히 남성형 탈모는 주로 유전적인 요인과 호르몬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안드로겐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이 큰데, 이는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이 점점 얇아지고 결국에는 탈모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탈모가 한 세대를 건너뛴다는 믿음은 하나의 민간 전설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가족력의 영향을 받으나, 이는 반드시 직계가 아닌 가족 구성원 전반에서 유전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계 쪽의 유전자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모든 가족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규칙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대머리가 한 세대를 건너 뛰어 발생한다는 속설은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것이 아닙니다. 탈모에 대한 이해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하며, 각 개인별로 그 양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대머리(탈모)가 머리에 물리적 충격을 받아 발생한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속설입니다. 남성형 탈모(AGA)의 주된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적 요인, 특히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남성 호르몬이 모낭에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46세 남성분의 경우, 탈모는 대개 이러한 호르몬 작용과 유전적 소인의 복합적 결과로, 머리카락 성장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다가 결국 모낭이 퇴화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물론 심각한 두피 외상이 국소적인 탈모(외상성 탈모)를 유발할 수는 있지만, 이는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와는 다른 양상이고 메커니즘입니다. 스트레스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단순한 '한 대'와 같은 일시적 충격이 전체적인 탈모 패턴을 결정짓는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탈모 진행이 걱정되신다면,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필요시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나 모발이식 등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머리가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유전과 호르몬 변화입니다. 특히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호르몬이 머리카락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머리카락을 가늘고 짧게 만들고, 결국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한 대를 맞았다고 해서 탈모가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탈모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존재하죠. 과도한 스트레스나 충격이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 대를 맞는 것과 탈모가 바로 연결되는 명확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한 대를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근거 있는 주장이라기보다는 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