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류는 지문을 갖고 있는데 왜 영장류만 갖고 잇으며 지문이 하는 역할은 또 무엇일까요?
사람을 포함한 영장류들은 지문을 갖고 잇다고 하던데요. 왜 영장류만 지문을 갖고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며 또 이 지문이 있으므로서 장점과 그 역할은 무엇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영장류만 지문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진화적 적응 과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장류는 숲과 같은 나무들 사이에서 지내는 수목생활에 적응하면서 손과 발바닥에 도드라진 피부 능선이 발달했는데 이 능선이 바로 지문의 근원이 된 것으로 봅니다.
지문은 여러 장점들을 가져다 주엇는데, 먼저 지문 덕분에 영장류들은 마찰력을 높여 물체를 잡는 힘이 좋게 해주었습니다. 또 지문에는 많은 땀샘이 있어 발한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지문은 감각 수용체가 많아 촉각에 대한 인지 능력도 좋게 해줍니다. 또 현대 인류에서 지문은 사람마다의 그 고유한 형태 덕분에 기기나 장치의 권한을 얻거나 범죄자를 식별하거나 실종 아동을 찾는 등의 개인 식별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람이나 영장류는 손을 쓸 줄 아는 동물입니다. 손을 쓰기 위해서는 손에 잡힌 물건들이 미끄러지지 않아야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생긴 것이 지문입니다. 이런 지문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개체마다 모양이 각기 다르게 형성되게 됩니다.
영장류는 나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나무를 오르내릴 때 미끄러지지 않고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손과 발의 피부에는 미세한 홈들이 발달했는데, 이것이 지문의 기원입니다.
지문의 가장 큰 역할은 물체를 집을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즉, 지문의 융기선은 무엇인가 잡았을 때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지문은 잡는 물체의 촉각을 느끼게 해줍니다.
피부의 촉각을 담당하는 감각 뉴런은 지문의 볼록한 부분과 이어져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잡을 수 있는 영장류가 지문을 가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영장류가 지문을 갖는 이유와 지문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추측만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지문의 역할이 표면의 마찰력을 높인다고 말하며 또 다른 학자들은 마찰력보다는 촉각을 더 예민하게 만들기 위해서 지문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문을 가짐으로 얻는 이득은, 무언가를 잡거나 나무를 탈 때 잘 놓치지 않게 해주고,
무언가를 만질 때 촉각을 더 민감하게 해주는 역할이 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코알라에게도 지문이 있는데
영장류의 지문의 역할과 비슷한 이점을 가집니다.
코알라, 코끼리, 판다도 지문이 있기 때문에 질문의 정의가 잘못되었습니다.
지문이 있으면 미끄러짐을 막거나 사물에 대한 감각을 늘려 편의가 높아지는 기능이 있습니다.
인간과 영장류는 손바닥에 땀샘을 갖고있기 때문에 이로인한 무늬인 지문을 갖고있습니다.
이 외에도 코알라도 지문을 가지고있고, 강아지나 고양이들의 경우 비문이라는것을 갖고 있습니다.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의 독성을 감지하기위해 손끝 감각이 발달하면서 만들어졌고, 강아지나 고양이들의 경우 사람처럼 무늬를 만드는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인간과 영장류의 경우 손바닥의 마찰력 증가와 예민한 감각등의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