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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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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가 턱이긴데 턱이긴 이유가 무엇이며 지금은 턱이 왜 들어갔나요

고대 영장류는 지금의 침팬지처럼 턱이 긴 형태인데 이렇게 턱이긴 이유가 무엇이며 지금은 왜 턱이 왜 들어가게 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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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고대 영장류는 주로 식물성음식을 오래씹어먹는경우가 많았기때문에
    강한근육과 큰 치아때문에 턱이 길어졌다고합니다.

    현재는 이러한 질긴음식을 먹을필요가 없어졌고,
    턱이들어갔으며 두뇌발달 및 뇌의크기증가로인해

    두개골 앞쪽이 돌출되고 길어지면서 얼굴부분이 뒤로 들어가는 형태가 되었다고합니다.

    또한 짧은턱이 언어활동이나 표정변화에 더 유리했기 때문에
    의사소통 측면에서도 이렇게 발달한것이라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고대 영장류의 긴 턱은 주로 더 많은 치아와 강한 씹기 기능을 위해 진화했습니다.

    현대 영장류는 식습관 변화와 두뇌 발달에 따라 턱이 들어가게 되었으며

    이는 음식을 더 잘 소화하고 발음에 유리한 구조로 발전한 결과랍니다.

  • 초기 영장류는 주로 딱딱한 식물을 씹어 먹었기 때문에 강력한 턱근육과 넓은 턱뼈가 필요했습니다. 즉, 딱딱한 음식을 씹기 위해 저작근이 발달하면서 턱뼈가 자연스럽게 커진 것이죠.

    하지만 인류가 불을 사용하고 음식을 익혀 먹으면서 음식이 부드러워졌고 딱딱한 음식을 씹기 위해 강력한 턱이 필요 없어지면서 턱뼈가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뇌가 커지면서 두개골이 커져야 했는데, 턱뼈가 과도하게 발달하면 뇌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었기에 턱뼈는 뇌의 발달에 맞춰 상대적으로 작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특히 도구를 사용하여 음식을 자르고 다지면서 턱이 하는 일이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 턱뼈가 더욱 작아지게 되었습니다.

  • 고대 영장류의 턱이 긴 이유는 주로 강한 턱 근육과 큰 이빨이 필요했던 식생활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단단한 열매나 거친 식물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강한 교합력이 요구되었고, 이를 위해 턱이 길고 튼튼한 형태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포함한 현대 영장류는 진화 과정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턱의 물리적 부담이 줄어들었고, 두뇌가 발달하면서 턱 구조가 두개골 형태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점차 작아지고 뒤로 들어간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음식의 변화와 두뇌 발달이라는 진화적 압력의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