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최초로 입국한 외국인은 어느나라 누구인지 역사가 궁금해요
문득 궁금해 지는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어떤 일로 방문한 누구였는지 어떤 나라 사람이었는역사적 기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한 외국인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최초의 나라인 고조선과 중국과 관련한 사례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는 있겠네요.
예를들어 '기자조선설'은 역사적 사실로 인정받지 않지만 기원전 11세기경에 기자가 조선 지역에 와서 법과 예절을 가르치고 다스렸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기자가 우리나라에 와 고조선의 왕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중국의 은, 주와 관계한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4세기 전국시대 7웅 가운데 하나인 연의 진개가 침략하여 2000땅을 잃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의 진개와 고조선과 관련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록상 최초의 외국인 방문은 1604년 6월15일 통영 앞바다에 표류되어온 지완면제수(추정 주앙 멘데스)라는 포르투갈 사람이고
그 다음은 하멜 표류기라는 책을 만든 네덜란드인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한 1653년입니다.
하지만 신라유물이 페르시아 지방에서 발견된 것을 볼때
삼국시대에도 해외 교류가 있었지만 기록이 사라진 것은 아닐까 추정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최초의 외국인은
임진왜란 당시 1593년 12월 27일에 들어온 스페인태생인 세스페데스신부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 최초 입국한 외국인으로는 허황옥(許黃玉, 32년 ~ 189년)은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의 왕후로, 허황후 또는 보주태후라고도 하며 슈리라트나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다.《삼국유사》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