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처음으로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은 독일 출신의 신부, 요한네스 파울 에버하르트이다. 그는 1957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에버하르트 신부는 1954년에 한국에 처음 도착했다. 그는 독일 출신의 천주교 신부로서, 한국 전쟁 이후 황폐해진 한국 사회에서 의료와 교육 봉사 활동을 펼치며 한국인들을 돕기 위해 왔다. 그의 헌신적인 봉사와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는 그에게 특별히 시민권을 부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