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수익률과 시장이자율의 개념이 헷갈립니다.
채권의 가격은 시장이자율이 상승하면 하락하고 이자율이 하락하면 상승한다는데요. 만기수익률도 같은 관계던데 두 용어의 차이점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만기수익률과 시장이자율의 개념에 대한 내용입니다.
만기수익률이란 말 그대로 채권을 현재 가격에 매수해서
만기까지 보유하게 되면 얻는 수익률을 의미하고
시장 이자율이란 결국 현재 시장에서 돈을 빌리는 것에
들어가는 비용을 의미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만기수익률과 시장이자율은 채권 투자와 관련된 중요한 개념이지만,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기수익률은 투자자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이는 채권의 현재 시장 가격, 액면가, 표면 이자율, 만기일 등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만기수익률은 채권 투자로 예상되는 총 수익을 연간 복리 수익률로 환산한 값이며, 채권 투자 성과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시장 이자율은 현재 시장에서 형성되는 일반적인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율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시장 이자율은 채권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시장 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시장 이자율이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주신대로 만기수익률이 상승(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상승)하고, 시장이자율의 경우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관점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자율은 경제 전채의 기준 금리를 의미합니다. 대한민국의 현 기준금리는 2.75%죠? 매 달 진행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를 동결하거나, 인하하고, 인상합니다. 그에 따라 채권금리도 변경되는 것이고요. 하지만 기준금리가 변한다고 해서 바로 채권 시장에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만기수익률은 개별 채권의 실제 수익률 입니다. YTM(Yield To Maturity)라고 불리는데, 만기수익률이라는 뜻입니다!
채권의 가격은 주식 가격처럼 매일 변합니다. 그에 따라 YTM도 변경되는데, 채권 가격과 만기수익률 또한 반비례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만기수익률이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예상 수익률을 의미 합니다. 이는 채권의 매수 가격과 이자 지급을 고려한 실제 수익률입니다.
이에 반면 시장 이자율은 시장에서 형성 된 이자율로서 기존 채권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장 이자율이 상승하면 기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만기 수익률은 상승하게 되죠. 즉 두 용어는 수익률과 가격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으며 만기 수익률은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시장 이자율은 시장에서의 현재 이자율을 반영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장금리는 현재 시장에서 형성되는 일반적인 이자 수준으로, 새로운 채권의 발행 기준이 됩니다.
만기수익률은 특정 채권을 현재 가격에 매수해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얻는 연평균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두 개념은 방향성은 같지만, 시장금리는 전체 시장 흐름이고 만기수익률은 개별 채권의 실제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즉, 만기수익률은 시장금리 변화를 반영하여 형성되며 채권 평가에 직접 사용됩니다.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의 시장이자율이란 채권이 발행할 때 설정된 고정 이자율을 의미하며, 매년 채권 소유자에게 지급되는 이자 금액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만기수익률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때 실현될 수 있는 수익률을 말하며, 채권수익률이라 하면 만기수익률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