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대체로 싱겁게 먹는 편인데 매운맛을 좋아합니다. 매운낙지볶음을 먹으면 땀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던데 매운맛이 짠맛만큼 안 좋을까요?

다이어트하면서 짠맛을 멀리하고 있고 가급적 염도를 줄여서 먹고 있고 짜게 한 반찬이 있으면 생채소를 충분히 먹어서 나트륨을 배출하려고 애는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외식할 때 다소 자극적이고 매운맛을 즐기는 편인데 중독성도 있고 땀나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매운맛 자체가 위에 나쁘지 않다고 들었는데 매운맛이나 짠맛이나 별 차이 없이 몸에 안 좋은 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매운맛의 중요 성분인 캡사이신은 엔돌핀 분비를 촉진해서 일시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신진대사 증진에 좋지만,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 짠맛과 많이 다르답니다.

    [소금] 나트륨은 1)혈압 상승, 2)부종 유발, 3)심혈관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서 전신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물론 3,000~4,000mg 이상 장기적으로 고염식을 진행할 경우랍니다)

    [매운맛] 미각이 아닌 통각으로 분류되며 주로 위장 점막에 직접적인 자극을 가하게 됩니다. 매운맛 자체가 나트륨처럼 혈류 시스템을 악화시키지는 않겠으나, 과할 경우 위염, 식도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다이어트 중에 외식을 접하는 대부분의 매운 요리가 감칠맛을 내기 위해 대량의 소금, 설탕을 꼭 사용한다는 부분입니다. 맵고 짠 조화는 미각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서 나트륨 섭취에 대한 인지력을 떨어뜨리니, 결국 매운 음식을 즐기는 습관이 의도치 않은 고나트륨 섭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순수한 캡사이신 성분이나, 고추에 있는 캡사이신같은 자연 식품은 짠맛보다 혈관 건강에 덜 해롭지만, 시중의 매운 음식은 사실상 숨겨진 고염분, 고당분 식단일 경우 많아서 섭취 빈도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빈속에 자극적인 매운맛이 반복되면 위벽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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