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이 저인가봅니다?
제법 큰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사람 모두 저 착한거는 다 알고 있다 합니다.
세상엔 좋은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서 소위 못된사람들에게 저는 만만한 표적이나 화풀이 대상이 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남자사람들이 좀 많이 집쩍거립니다.
회사밖을 나서서 그냥 길거리 다닐때도 자꾸 누가봐도 이상한 사람들이 달라붙습니다. 성추행하는 남자사람부터 허리를 끌어안는 할머니 아줌마들... 불특정 다수에 의해 길거리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살고 있습니다.
나름 방법이라고 머리를 풀어헤치고 얼굴을 반쯤 가리고 다니기도하고 맨날 검은색옷만 입기도하고 B사감처럼 보이는 눈이 한껏올라간 뿔테안경도 쓰고 다닙니다.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모르는 사람이 만지지않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밝은색 옷을 입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