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와 케일은 영양성분이 동일하나요?
시금치와 케일의 경우
샐러드류로 다이어트 식단을 짜볼까하는데
시금치와 케일의 영양성분은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영양소든 과하게 먹게 되면
오히려 그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시금치가 들어가면 케일을 제외하든
두개의 양을 조절하여 식단을 짜든 해서 섭취를 해야 하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시금치, 케일은 겉보기에 비슷하지만
세부 영양 구성과 생리적인 특징은 매우 다르답니다.
시금치는 철분/엽산/베타카로틴/루테인/질산염이 있으며
케일은 칼슘/비타민K, C/섬유질/폴레페놀이 더 많답니다.
시금치는 혈액 생성, 피로 회복, 시력 보호에
케일은 뼈 건강, 항산화, 면역 강화에 좋답니다.
두 채소 모두 저열량, 고영양 식품이다보니 샐러드, 스무디로 활용하기 좋지만 과유불급입니다.
시금치는 옥살산이 많다보니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며 결석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케일은 갑상선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과량 섭취에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금지할 수준은 아니고 데치게 되면 "옥살산, 고이트로젠"은 줄어들게 됩니다.
식단을 구성할때 시금치, 케일을 교대로 넣거나 아니면 한 끼에 함께 섞으셔서 양을 1/2씩 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로 시금치 50g, 케일 50g 정도를 섞어 드시면 영양 균형은 잘 맞으며 철분/칼슘이 서로 보완 작용을 하게 됩니다.
채소 종류를 주기적으로 바꾸시면 영양 편성하기 무난하고 안전한 방법이 됩니다.
균형과 다양성을 추구하면 조화로운 조합으로 건강한 한상이 될 것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시금치와 케일의 성분에 있어서 영양소의 종류는 비슷할 수 있으나 그 함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반드시 다른 것인 "생리활성물질"입니다. 이는 식물이 고유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써,
보통 이화학적(식품화학) 측면에서는 ash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미량이기는 하지만 생리활성물질로 인해서 식물이 자신을 해충 등으로부터 보호하기도 합니다.
케일과 시금치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생리활성물질이 다릅니다.
추가로 케일은 십자화과(Brassicaceae)에 속하고 시금치는 비름과(Amaranthaceae)에 속합니다.
보통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이 황화합물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과함"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실제로 식물의 9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독성을 나타내려면 10%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이 또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제외하면 대략 1%로 감소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의견은 안전성에 있어서 문제가 될 정도로 나타나려면 엄청 많이 먹어야함을 의미합니다.
아마 이 정도로 섭취하려면 질려서 먹지 못할 정도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아 더는 못 먹겠다...라고 표현을 해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드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생으로 섭취하지 않는 경우를 뜻합니다. - 살짝이라도 데쳐야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