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대 시대의 석성과 벽돌성은 무슨 차이였나요?
수나라와 고구려 간의 전쟁이 일어났을때,
중국의 성벽은 벽돌성이었고, 고구려는 석성이어서, 서로 구조가 달라서 수나라 군사들이 공성전을 못했다고 하는데, 벽돌성과 석성도 돌을 쌓아서 만든 성인데, 무엇이 달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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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은 돌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조성한 성입니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산악 지형 등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석성이 성곽의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벽돌성은 주재료를 벽돌로 한 것이며, 규격이 일정하고, 세밀한 구조물을 만들기 쉬웠습니다. 중국 등 벽돌 생산에 유리한 지역에서 많이 발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고대 시대의 석성과 벽돌성은 재료와 건축 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석성은 자연석, 가공한 돌을사용하여 견고하고 방어에 유리합니다. 또한 자연 지형을 활용한 경우가 많고, 건축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벽돌성은 흙을 구워 만든 벽돌을 규격화할 수 있어 빠르게 쌓을 수 있고. 주로 평지나 도시 중심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중국 한나라 이후의 성들에서 볼 수 있고. 재료 조달이 비교적 쉬우나,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