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배꼽을 누가 꼬집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런걸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복용중인 약
수술 후 약
최근에 오목가슴 수술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양옆 겨드랑이 살을 절개했고 가슴 중안부는 연골을 조금 깎았습니다. 이 수술을 한지는 12일정도 됐습니다. 근데 배꼽을 누가 꼬집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특히 몸을 세우고 피부가 늘어났을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왜이런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수술 후 12일 시점이라면, 설명하신 배꼽 통증은 내장 문제보다는 신경통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목가슴 수술 과정에서 흉곽 양측과 전흉부 연부조직이 박리되면서 늑간신경(intercostal nerve)이나 복부로 이어지는 감각신경이 자극되거나 일시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 신경들은 배꼽 주변 피부 감각과도 연결되어 있어, 실제 배꼽에 병변이 없어도 “꼬집는 듯한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몸을 세워 피부가 당겨질 때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은 신경 견인성 통증에 전형적입니다.
대부분 수 주에서 수 개월에 걸쳐 점차 호전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배꼽 부위에 국소 압통·부종·발적·발열이 동반된다면 복벽 문제나 감염 가능성은 배제해야 하므로 수술한 병원에 재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