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잇는 상어는 어떤종류들일까여?

타이거샤크라든지여 불타이거인가 엄청 큰것들이 되게 위협적이라고들엏ㄷㄴ데여.

한국에 잇는상어들은 그런류와 비교해서 어턴지 궁금해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바다에 상어가 살고 있다는 사실은 가끔 뉴스에서 포획 소식이 들릴 때마다 많은 분을 놀라게 하곤 합니다.

    짧게 답변 먼저 말씀드리면, 대한민국 주변 해역에는 약 4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상어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질문해 주신 타이거샤크(뱀상어)나 벰상어처럼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식인 상어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바다에 사는 상어들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핵심 위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한국 바다에 사는 주요 상어 종류

    우리나라 해역에 사는 상어들은 크기와 위험도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흔하고 비교적 안전한 소형 상어류 ← 대부분을 차지함

    우리 바다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상어들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작은 상어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몸집이 1미터 내외로 작고 순한 까치상어, 별상어, 그리고 횟감이나 가공식품으로 자주 쓰이는 돔발상어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바다 바닥에서 작은 물고기나 게를 잡아먹고 살기 때문에 사람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고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2) 온순한 대형 상어류

    몸집은 수 미터에 달할 정도로 거대하지만 이빨이 없거나 매우 작아서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안전한 상어들도 우리 바다를 찾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나 거대한 돌묵상어가 동해나 남해안 그물에 가끔 걸리곤 하는데요, 이들은 덩치와 달리 플랑크톤이나 새우만 걸러 먹는 매우 온순한 종류입니다.

    3) 위협적인 대형 식인 상어류 ← 주의 필요

    콜리님이 말씀하신 위협적인 상어들도 실제로 우리나라 바다에 나타납니다. 영화 죠스의 주인공인 백상아리가 서해와 동해에서 매년 종종 발견되며, 공격성이 강한 청상아리, 머리 모양이 독특한 귀상어(망치상어) 등도 우리 해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2. 악명 높은 해외 상어들과의 비교 및 최신 정보

    질문하신 타이거샤크(뱀상어)와 불샤크(황소상어)는 전 세계에서 인명 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3대 식인 상어(백상아리, 뱀상어, 황소상어)에 속합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 바다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이거샤크(뱀상어)와 불샤크(황소상어)도 한국에 있나요?

    과거에는 이 상어들이 따뜻한 열대나 아열대 바다에만 살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아열대성 상어인 뱀상어(타이거샤크)가 제주도나 남해안 근처까지 올라와 포획되는 사례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서해안 백상아리의 위험성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상어 공격 사고(해녀나 잠수어업인 사망 사고)의 대부분은 서해안에 출몰한 백상아리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봄과 여름철 서해안의 수온이 올라가면 백상아리가 좋아하는 먹이인 상괭이(토종 돌고래)나 기각류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를 사냥하러 온 백상아리와 사람이 마주치며 사고가 발생했던 맥락입니다.

    3) 공격성 비교

    우리 바다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청상아리나 백상아리는 해외의 불샤크(황소상어)만큼 얕은 해수욕장 앞바다까지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대부분 먼바다나 수심이 깊은 곳에 머물지만, 수온 상승으로 인해 상어들의 활동 범위가 점점 연안으로 넓어지고 있는 추세인 것은 사실입니다.

    정리하자면,

    한국 바다에는 까치상어나 별상어 같은 작고 온순한 상어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백상아리나 청상아리처럼 해외의 타이거샤크만큼 강력하고 위협적인 식인 상어들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한반도 해역의 수온 상승이라는 기후 변화의 맥락 속에서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열대성 대형 상어들의 출몰 빈도가 통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어업 활동이나 해양 레저를 즐길 때 상어 출몰 경보를 확인하는 등의 실무적인 안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채택된 답변
  • 사실 우리나라 바다에도 다큐에서 보신 것과 같은 위협적인 상어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영화 죠스로 유명한 백상아리는 우리나라에서 사망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는데 세계 3대 식인상어로 알려져 있죠.

    또한 바다의 암살자로 불리는 청상아리는 시속 70km가 넘는 속도에 강한 공격성으로 상당히 위험한 어종입니다.

    그리고 크기가 3m에 달하는 무태상어 또한 따뜻해진 제주 바다에 정착하면서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한반도 주변 수온이 상승하면서, 이런 상어들이 먹이를 따라 동해안과 연안까지 출몰 빈도가 급증하고 있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한국 바다에도 40종 이상의 상어가 서식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흔한 종류는 별상어 청상아리 악상어 까치상어 귀상어 등이지만 대부분은 사람을 피하는 성향입니다. 드물게 백상아리 , 청상아리, 악상어처럼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는 대형 상어도 발견되지만 출혈 빈도는 매우 낮습니다. 영화에 자주 나오는 타이거샤크나 황소상어는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매우 드물거나 거의 서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상어를 만날 가능성 자체는 낮지만 발견하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안전요원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