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중국 명태조 주원장에 대한 역사적 평가
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흔한말로 거지에서 황제로 인생역전된 위인정도로 알려져있지만 공과또한 많아서 실제로 역사학자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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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장은 원나라를 몰아내고 1368년 명을 세운 인물로 평가됩니다. 그리고 평민 출신 군주이며, 유교 부활, 황제권 강화, 대규모 편찬 사업, 이갑제, 조세 개혁 등 여러 개혁을 추진한 군주입니다.
그러나 주원장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공신과 그 가족을 잔혹하게 숙청한 인물입니다. 또힌 주원장은 심리적 소양이 부족한 황제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명태조 주원장은 이민족인 몽골에 의해 빼앗겼던 중원을 되찾아 한민족의 국가를 다시 세운 인물로 평가 받습니다.
그의 불행한 가족사와 거지나 다름없었던 가난으로부터 입지전적으로 성공을 거둬 결국 황제에까지 오른 능력은 대단하다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비슷하다고 알려진 유방조차 동네 불량배로 어느정도 세력이 있었던 것을 보면 중국 역사상 그처럼 비천한 출신에서 황제까지 오른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년에는 측근들조차 의심하고 손자에게 황위를 안전하게 물려주어야겠다는 결심에 조금이라도 반란의 소지가 될만한 세력들은 싸그리 죽어버리는 등 잔혹한 성정으로 인해 과오또한 많다고 얘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