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무선 이어폰을 살 때 음질 말고 볼 점 할 때 돈 아끼면 안 되는 부분이 따로 있나요?

무선 이어폰을 살 때 음질 말고 볼 점 관련해서 직접 비교해보신 분들의 답을 듣고 싶어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만족감이 컸던 부분이 있었나요? 저렴한 선택으로도 충분했던 부분은 어디였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가 예전에 중저가 무선 이어폰 이것저것 사 봤었는데요

    가격 너무 싸면 (4만 원 이하) 음질 이런 거 떠나서 연결이 자꾸 끊겨요

    어떤 건 거의 2, 3분에 한 번씩 끊겨서 정상적으로 들을 수가 없었죠

    웬만하면 5만 원 이상으로 사시구요 좀 알려진 브랜드로 사세요(아이리버, 펜톤 등)

    그 정도면 잘 안 끊기고 배터리도 오래 가더라구요

    아님 삼성 버즈도 FE 버전은 저렴해요

  • 음질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통화 품질도 상당히 중요하다 봅니다

    그리고 요즘 이어폰들은 기능도 많아서

    기능적인 측면도 중요합니다

    쓸데 없는 기능같지만 한번씩 쓰일 때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음성 명령, 통화품질, 연결 가능한 거리

    이런 부분들이 요즘 무선 이어폰을 고를 때 중요시 봐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성비 제품을 구매하면 필요한 부분들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 안녕하세요.

    무선이어폰을 구매하려고 할때 제 기준에서는 음질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면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중요한건 착용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착용감이 안좋으면 귀가 아픈 부분도 있고 귀에서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착용감도 중요하게 생각해야될것 같아요

  • 여러 개 써보고 남은 결론은, 무선 이어폰은 소리보다 귀에 얼마나 편하게 오래 붙어 있느냐로 만족도가 갈린다는 거예요. 음질이 아무리 좋아도 한 시간 끼면 귀가 아프거나 걸을 때 빠질 것 같은 제품은 결국 서랍으로 갑니다. 그래서 돈을 아끼면 안 되는 첫 번째는 착용감이고, 가능하면 매장에서 오 분이라도 끼워보고 사는 게 제일 남는 장사였어요.

    두 번째로 돈값을 하는 건 노이즈 캔슬링과 통화 마이크예요.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쓰는 분이면 캔슬링 등급에 따라 볼륨을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가 달라져서 귀 피로가 확 차이 납니다. 통화를 자주 하면 마이크 품질이 싼 제품에서 제일 먼저 티가 나요. 상대방이 잘 안 들린다고 하는 이어폰은 다른 게 다 좋아도 스트레스입니다.

    세 번째는 연결 안정성과 지연이에요. 사람 많은 곳에서 끊기는지, 폰과 노트북 두 대에 동시에 붙는 멀티포인트가 되는지, 영상 볼 때 입 모양과 소리가 어긋나지 않는지가 매일 체감되는 부분인데 리뷰에서 잘 안 보이는 항목이라 꼭 확인하시길 권해요.

    반대로 저렴하게 가도 충분했던 건 음질 코덱, 케이스 무선 충전, 앱의 이퀄라이저 같은 부가 기능이었어요. 고해상도 코덱은 지하철에서 구분이 거의 안 되고, 케이스는 선으로 충전하면 그만이라 여기에 돈을 더 얹을 이유는 적었습니다. 정리하면 착용감, 캔슬링과 마이크, 연결 안정성에 예산을 쓰고 나머지는 타협하는 게 후회가 제일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