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의 합병증 자세히 알려주세요.
강직성 척추염 질병으로 오는 합병증을 잘알려진 것부터 정확한 근거가 없어도 합병증으로 의심되는 작은 증상까지 다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 질병이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강직성 척추염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 및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장관절염(sacroiliitis), 척추염, 골부착부염(enthesitis), 말초 관절염, 포도막염, 건선(psoriasis),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대동맥판막부전, 심전도장애, 폐상엽 섬유화, 유전분증(amyloidosis), 간질성폐렴, IgA 신장병증
즉, 관절, 힘줄 및 인대, 눈, 피부, 장, 심장, 폐, 콩팥 등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강직이란 오랜 기간의 염증 후 관절에 변화가 일어나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의미하고,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라는 뜻 입니다. 따라서 강직성 척추염을 말 그대로 옮기면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연결되는 강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모든 방향의 척추 운동이 어려워지고 등이 앞으로 굽으며 목도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가슴뼈의 강직이 올 경우 가슴이 확장되지 않아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팔다리 관절 외에도 전신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눈의 포도막(uvea)에 염증이 생겨 눈이 아프고 시야 장애가 나타나는 포도막염(uveitis)이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재발이 잘 되며 반복될 경우 녹내장이나 시력 상실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염, 건선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대동맥 염증에 의한 심장 판막 질환, 신장 질환, 만성 염증성 장 질환 등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내과 의사와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잘 세워서 합병증 없는 건강한 삶 유지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