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롤은 보기엔 김밥이랑 비슷하지만 속 재료나 말아내는 방식이 조금 다르죠.
이름에 ‘캘리포니아’가 붙은 이유는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정확히는 1960~70년대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일식집 셰프들이 현지 입맛에 맞게 만든 게 시작이에요.
미국 사람들은 날생선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선 대신 아보카도, 게살(혹은 크래미), 오이 등을 넣고 만들었고 김이 안 보이게 밥으로 겉을 싸는 '안쪽 말이(inside-out)' 방식도 사용했어요.
이게 점점 인기를 끌면서 ‘캘리포니아롤’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거예요.
일본식 롤을 현지화한 미국식 스시라고 보시면 되고 ‘캘리포니아’라는 이름은 그 출발지가 바로 캘리포니아이기 때문에 붙은 겁니다.
맛도 부담 없고 예쁘게 생겨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