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음료는 실제과즙이들어가나요?

우리나라에서 파는음료수랑 해외에서파는 음료수는 맛이 다르다고 들었어요, 그이유가 뭘까요?? 해외에서만 넣는 비법재료라도 있는건지??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해외음료에 실제 과즙이 들어가는지 여부와 맛의 차이는 특정 국가만의 신비로운 비법 재료 때문은 아니며, 각국의 식품 안전 법규와 원재료 수급 환경, 그리고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현지화 레시피에서 비롯됩니다 !

    일단 실제 과즙 함유 여부는 국가별 법적 기준에 따라서 확연하게 다릅니다.

    1 ) 국가별 법적 기준 : 대표적인 과일 탄산음료인 환타의 경우, 유럽연합(EU)의 주요 국가나영국 등은 음료에 일정 비율 이상의 실제 과즙을 꼭 넣도록 규정하거나 권장합니다. 이에 따라서 이탈리아는 약 12%, 영국은 5% 안팎의 진짜 오렌지 농축 과즙을 사용합니다.

    반면에 한국이나 미국의 제품은 주로 착향료와 색소 중심의 조합이라서, 유럽 음료의 쌉싸름하면서도 생생한 과육 풍미 대신에 직관적이고 달콤한 향이 강조가 됩니다. 여기에 유럽은 타르계 합성 착색료 규제가 업격해서 당근이나 호박 추출물같은 천연 색소를 사용하는 점도 미미한 풍미와 질감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단맛을 구현하는 감미료의 원천 역시 결정적이랍니다.

    2 ) 감미료 종류 : 한국과 미국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액상과당(고과당 콘시럽)을 폭넓게 사용하는 반면, 멕시코나 유럽 일부 지역은 천연 사탕수수 설탕을 고수해서 입안에 남는 텁텁함이 적고 산뜻하면서 깊은 단맛을 냅니다.

    여기에 영국의 설탕세처럼 당류 규제로 인해서 대체감미료를 섞는 정책적인 요인, 현지 보틀링 공장 용수의 미네랄 경도, 칸산가스의 압력과 산도 조절까지 함께 작용하면서 같은 브랜드라도 해외 음료가 확연하게 다른 맛을 내게 됩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56.34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해외 음료와 국내 음료의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실제 과즙 함량뿐 아니라 당류의 종류와 양, 산미, 향료 배합, 탄산의 강도 등 여러 요소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해외 음료라고 과즙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제품에 따라 실제 과즙을 사용하기도 하고 과즙 없이 향료와 감미료를 조합해 과일 맛을 내기도 합니다. 같은 브랜드의 음료라도 국가별 소비자 입맛과 제조 기준에 따라 배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설탕이나 과당이 포함된 시럽은 단맛에 영향을 주고 구연산 같은 산미료와 향료의 조합은 과일의 상큼함과 향을 다르게 느끼게 하는데요, 실제 과즙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려면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과 과즙 함량 표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해외 음료와 국내 음료의 맛 차이는 과즙 함량과 당류, 산미료, 향료의 배합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의 영양성분을 확인하고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