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고등학교 가는입장으로써 정말 공감합니다 지금 중3때 진로를 정하지 않으면 고등학교가서 엄청 힘들다고 다 정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진로 체험도 별로 안하고 무작정 16살에 내 미래를 다 정하라니까 미쳐버리겠어요ㅠ
고교학점제때는 내신도 잘해야되고 모의고사도 잘쳐야되고 이건 말이 안되죠ㅠㅠㅠ 한번 밖에 없는 십대를 모두 공부에 받쳐야 된다는게 한편으로는 짜증나고 다른 한편으로는 슬프기만 합니다 저희 나라는 외모도 이뻐야되고 공부도 잘해야되고 모든 면에서 최고를 바라는데 생각좀 하고 뭘 바랐으면 좋겠네요
요즘 애들 참 불쌍하죠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면서 한 번의 실수도 용납 안되는 분위기인데 학원 뺑뺑이 돌면서 자기 적성까지 찾으라는 건 어른들이 봐도 참 가혹한 소리긴 합니다 사실 우리네 어른들도 평생 못 찾는게 꿈인데 공부 기계처럼 살아야 하는 애들한테 그런정도의 압박을 주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처사라고 봅니다.
부모님은 아이 삭원 보내는건 여러가지 이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꿈 찾으라고 하는건 어느정도 무리 있습니다. 부모 맞벌이 하는 경우 아이 제대로 케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원 보내는 경우도 있고 아이가 부족한 과목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가는 경우 등 딱 꼬집어 꿈 찾으라고 보낸다고 하기에 무리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은 학원 보낼 수 밖에 없는 조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