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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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반군은 왜 반군이라고 부르나요?

요새 후티반군이 자주 뉴스에 나오는 데요,반군이란 보통 반란을 일으킨 군사집단에게나 쓰는 말입니다.

그럼 후티반군도 반란을 일으켜서 그런용어를 쓰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후티반군은 예먼정부의 부패와 불평등에 반발하여 반란을 일으킨 시아파 무장단체입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반군은 예먼의 수도를 장악할 정도로 세력이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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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네, 맞습니다. 원래 ‘반군(反軍)’ 또는 **‘반군 세력(rebel forces)’**이라는 말은 기존의 합법 정부에 맞서 무장투쟁을 하는 집단을 뜻합니다.

    후티도 처음에는 바로 그런 의미의 반군이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 2004년: 예멘 북부에서 후티(Houthi)라는 무장조직이 당시 예멘 정부에 맞서 봉기를 시작했습니다.

    *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예멘 정세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 2014년: 후티가 쿠데타를 일으켜 수도 사나를 장악했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멘 정부는 남쪽으로 밀려났습니다.

    * 이후 예멘은 내전에 들어갔고, 후티는 현재도 예멘 북서부와 수도 사나를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문이 생기죠.

    “이미 수도도 장악했고 나라 대부분을 다스리는데 왜 아직도 반군이라고 부르나요?”

    이유는 국제법과 외교적 인정 때문입니다.

    국제사회와 유엔은 여전히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멘 정부를 공식 정부로 보고 있습니다. 후티는 상당한 영토와 군사력을 갖고 있지만 합법 정부로 국제적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언론과 외교에서는 계속 **‘후티 반군’**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 정부군 =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가의 군대

    * 반군 = 그 정부를 무력으로 전복하거나 대항하는 무장세력

    후티는 현재 규모가 매우 커져 미사일, 드론, 해군 전력까지 운용하며 홍해의 선박을 공격할 정도의 군사력을 갖추고 있지만, 법적 지위는 여전히 ‘반군’으로 분류됩니다. 최근에도 홍해와 사우디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는 등 군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즉, 후티는 원래 정부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무장세력이었고, 지금도 국제사회가 합법 정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후티 반군’이라는 명칭이 계속 사용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