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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솔개101
싹싹한솔개10121.07.04
부비동염이 양쪽 시간을 두고 양쪽 다올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작년말즈음 왼쪽에 부비동염이 와

약물치료를 하다가,

별 차도가없어 그냥 뒀는데요

며칠전부턴 오른쪽이 시작됐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누런 콧물에

냄새가 심하여 대인관계도 불편합니다

수술을 해야할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 부비동염으로 인한 후비루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보통 코 옆의 부비동이라는 공간의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 내 물질이 고여 이차적으로 염증 및 농성 분비물이 생기는 염증 상태를 말합니다.

    3개월 이상 지속 될 때를 만성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후비루 외에도 후각감퇴, 두통 및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기침을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비강내시경 검사를 이비인후과에서 실시 하고 엑스레이나 CT를 찍기도 합니다.

    소염제와 항생제 치료와 함께 생리식염수 세척이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비동염이 다시 생겨서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우연이기는 하지만 왼쪽, 오른쪽 언제든 생길 수는 있답니다. 시작된지 얼마 안 되었다면 일단 수술보다는 항생제 치료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비동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양쪽다 올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할수있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비동은 중비도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연결되어 있어 시간을 두고 양쪽 다 올 수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은 약물치료와 함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적인 치료는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여 환기와 배설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코 안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입술을 들고 수술하는 상악동근치수술이 일반적으로 시행되었지만, 현재는 부비동 내시경수술이 보편화되면서 과거에 비해 정밀한 수술 및 처치가 가능해졌고 높은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얼굴의 뼛속에는 몇 개의 빈 공간이 있습니다. 이러한 빈 공간을 '코 옆에 있는 동굴들'이라는 의미에서 부비동이라 합니다. 이 공간은 머리 뼛속에 있는 뇌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비동염은 이러한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에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의미합니다. 부비동염은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립니다. 부비동염은 증상과 기간에 따라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구분됩니다.

    부비동(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빈 공간)은 숨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합니다. 부비동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콧속과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콧속이 환기되고 부비동 내의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콧속으로 배출됩니다. 부비동염은 이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여 콧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기에는 권태감, 두통, 미열과 함께 코 막힘, 콧물과 안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기에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환이 더 진행되면, 후각 감퇴, 두통,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부비동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10~14일 이상 지속되는 감기(때로는 열이 동반됨)
    ② 끈적끈적한 황록색의 비강 분비물
    ③ 코가 목뒤로 넘어감, 인후통, 기침, 구역, 구토
    ④ 두통(6세 이하에서는 드문 증상임)
    ⑤ 보채거나 축 늘어짐
    ⑥ 눈 주변에 나타나는 부종

    부비동염이 만성 세균성, 진균성이라면, 배양과 조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단순 부비동 촬영 검사와 부비동 전산화 단층촬영(CT 촬영)을 시행합니다.

    이학적 검사로는 전비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인두 검사를 시행하면, 후비루가 인두벽으로 흘러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두 점막의 발적과 종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면, 화농성 비루가 각 부비동 자연공을 통하여 배설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침범된 부비동의 위치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비내시경 검사는 전비경 검사보다 항생제, 스테로이드, 알레르기 치료 등에 대한 반응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학적 검사는 단순 부비동 단순 촬영을 말합니다. 이는 부비동에 대한 종합적 관찰, 발육 정도, 부비동의 연부 조직, 저류액의 유무, 종양의 발육, 침윤 상태 및 골벽 이상의 유무를 관찰하는 데 유용합니다. 한편 소아 만성 부비동염의 증상과 방사선학적 이상 소견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아 단순 방사선 촬영의 의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산화 단층촬영은 부비동과 인접한 구조물을 평가하는 데 가장 유용한 검사입니다. 이를 통해 상악동의 전벽, 후벽, 측벽의 상태를 동시에 확인하고, 종양의 침윤 정도를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골동, 접형동, 안와 내 시신경, 시신경관 등의 이상 유무를 보여 줍니다.

    상악동 천자는 흡인과 치료 목적의 세척을 위해 상악동을 천자하는 방법입니다.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만성 부비동염의 치료 방법은 내과적인 치료와 외과적인 치료(수술)로 구분됩니다.

    ① 내과적 치료
    약물 치료에는 주로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부가적으로 비강 점막의 부종을 감소시키는 혈관수축제를 사용합니다. 혈관수축제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인해 좁아진 부비동 자연공을 넓혀서 부비동의 환기와 배액을 용이하게 해 줍니다. 스테로이드제제는 부비동 자연공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부종을 감소시킴으로써 그 입구를 넓힙니다. 보조 치료 방법으로 생리 식염수를 이용한 비강 세척법이 있습니다. 이는 분비물에 의한 가피 형성을 억제해 줍니다.

    ② 외과적 치료(수술)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치료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연공을 통한 부비동의 배액과 환기 유지입니다. 둘째, 발병의 선행 요인인 비강 내 구조적 이상을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것입니다. 셋째, 부비동 점막의 병변이 비가역적이라면, 부비동 점막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시행합니다. 일부 환자에게는 풍선카테터 부비동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 전에 부비동의 염증을 치료함으로써 분비물의 배액을 막는 자연공의 점막 부종을 줄이고, 부비동에 저류된 분비물의 배액을 촉진합니다. 섬모의 기능을 촉진하고 치료 중이나 치료 후에 자연공의 소통을 유지시킬 수 있는 내과적인 치료를 선행해야 합니다.

    부비동염의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기관지염, 천식
    ② 안면부 봉와직염, 안와 주위 봉와직염, 안와 주위 농양, 시신경염, 실명, 안와 농양, 해면정맥동혈전 등의 안와 내 합병증
    ③ 뇌수막염, 경막하농양, 경막외농양, 뇌농양 등의 두개 내 합병증
    ④ 골수염

    감기나 알레르기 발작이 일어날 때 부비동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부비동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① 경구 혈관수축제를 사용하거나, 짧은 기간 동안 비강 혈관수축제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② 부드럽게 코를 푼 다음, 한쪽 코를 막고 반대쪽 코를 풉니다. 반대로 하여 똑같이 시행합니다.
    ③ 비강 분비물을 엷게 하기 위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합니다.
    ④ 항공 여행을 피합니다. 불가피하게 항공 여행을 해야 한다면, 비상 혈관수축제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이 스프레이는 이륙 전에 부비동이 막히는 것을 막고, 점액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⑤ 알레르기 발작을 자극할 수 있는 물질을 피합니다. 만약 피할 수 없다면 알레르기 발작을 조절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검사는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 물질에 대한 환자의 내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이 점점 심해지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축농증은 안면통, 코 뒤로 넘어가는 느낌, 누런 콧물과 코막힘, 발열, 두통 등을 야기합니다.
    축농증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게 되며, 급성축농증의 경우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을 충분한 기간 사용하며 코세척을 권합니다.
    CT촬영 등을 통해 만성 축농증인 것을 확인하였다면 부비동수술을 보통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 현재 코 상태가 어떤지 대학병원급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진료보는게 어떨까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 방법에 대한 판단은 어렵습니다.

    증상을 보아 부비동염이나 축농증의 가능성이 의심되며, 정도에 따라 약 복용이나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