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사람 한 명 살리는 셈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여친이랑 13일에 마지막 관계를 하고 불안해서

22일에 병원에 가 보았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지금 피검사를 하면 결과가 정확히 나올 거라고 하셔서 당일에 바로 했고 23일에 5미만이니 생리 기다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데 아직 여친이 생리를 안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9일째에 피검사를 해도 신뢰할만한 결과는 아니라는 글들이 많아서 불안해서 여쭙니다 여친이 워낙 주기가 31-45일로 주기가 불규칙하고 최근에 임신일까라는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도 꽤 받앗을겁니

결과를 믿고 편히 생리를 기다려도 되는 걸까요??

참고로 15일에 다낭성 난소증후군 이 있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셨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피검사(hCG 수치 검사)는 소변 검사(임테기)보다 훨씬 민감하고 정확합니다.

    관계 후 9일(13일 관계~22일 검사)이 지났다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임신이 되었다면 이미 혈액 내에서 임신 호르몬(hCG)이 유의미하게 검출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의학적으로 수치 5 미만은 '비임신(음성)'을 의미하는데, 9일이 지난 시점에 수치가 5 미만으로 나왔다면, 현재 임신 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배란이 불규칙하고, 이로 인해 생리 주기가 31~45일 정도로 길어지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매우 많으며, 임신을 걱정하며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는 체내 호르몬 균형을 더 무너뜨려 생리를 더 늦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므로 안심 시켜 줄 수 있도록 하고, 그래도 불안하다면 보통 마지막 관계일로부터 2주(14일) 이상 지났을 때 임테기를 다시 한번 해보면 거의 100% 확실하므로 27일(관계 후 14일째) 이후에 아침 첫 소변으로 임테기를 한 번 더 해보기 바랍니다.

  •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기 때문에 생리 지연은 자연스럽게 동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혈액 검사에서 수치가 상승하지 않았으니 임신이 아니라고 보고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너무 걱정된다면 시간 간격을 두고 몇 차례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해가면서 안심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