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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하마222
거창한하마22222.08.21
정 떨어지는 처가 식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처가에 장인 장모님 와이프 형제로 오빠가 있습니다.


장인어른 직업 없이 고생도 모르고 재산 물려받아 사시는 분이고, 와이프의 오빠도 그걸 보고 자라 그런지 예의나 배려심 자체가 없습니다.


상대적인거지만

저는 처가 부모님께 제 부모님 이상으로 대해 드려왔고 심지어 시골에 전원생활하시는 동네 어른들 조차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매번 아들같이 노릇하고 모시고 살았고

서울 상경하면 저희 집에서 모시다시피 했죠.

때마다 아들과 며느리는 그저 손주들 교육비랍시고 돈 타기나 하지 자식 역할은 늘 여동생인 제 와이프와 제 몫이었습니다.


형님이란 분도 매제인 제게 대하는게 늘 아랫사람 대하듯이 무관심하게 대하고요.


제가 고민되는건


최근 제 형제가 심각한 병에 걸리고

아버지가 중증으로 생명이 왔다갔다 함에도

제게 전화 한통이 없었습니다.


남일 보듯이 문자 한통도 말이죠.


제가 느끼는 지금 감정은 분노입니다.


장인 항암 한다고 늘 딸 집에 와서 케어 받고 병원 모셔다 드리고 간병한지가 불과 몇일 전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제가 느끼는 감정이 서운함 이상인데

이게 일반적으로 당연한거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앞으로 처가에 뭘 해드리고 싶은 생각도 없고

배신감과 분노에 얼굴 보기도 싫으네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런한 감정에 너무 휩쌓이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관계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보면좋겠습니다

    서운한것이 있다면 처가에 이야기를 하면서 감정을 푸는것도 좋겠습니다.


  • 그 마음 백번천번 공감합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정 없고 있고를 떠나서 배려? 걱정? 이런게 단 일퍼도 없는 DNA입니다 피가 문제 입니다 절대로 변하지 않아요 더 자세하게 말하면 모르니깐 못고치고 변하지못한다는 말입니다 배려 해줘도 그게 배려인지도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자세히 보세요 와이프분도 비슷할겁니다 피는 못속입니다 스트레스 진짜 덜받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항상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어느샌가 그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조금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글만 보아도 정말 서운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아버님과 형제분의 병원치료 등에 대하여 몸을 회복하는데에만

    주력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처가식구들과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너무 잘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서운하실 것 같으니

    질문자님 본인의 가족들을 위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본인스스로 처가 식구들에 대하여 서운한 감정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잘 모를수도 있고 마음속으로는 걱정을 할 수도 있으니 아내분과 대화를 해보시고

    오해가 있다면 푸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당연히 서운하고 기분나쁜감젇이 생가는 것은 당연핮니다

    그렇기때문에 굳이 본인 스스로

    좋은 감정을 가저야지 라고 생각을 안하시고 서운함을 느껴도 좋을 것 같고

    아내분과 비교하거나 짜증섞인 대화가 아닌

    이부분에 다하여 대화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