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저금리인데 왜 물가가 오르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으면 저축이 늘어나고 대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요공급 법칙에서 수요가 줄어들어 물가안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으면 경제활성화로 수요가 많아지고 물가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제로금리인데도 어째서 몇십년째 물가안정이 유지되고 있는걸까요?
일본이 오랜 기간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몇 가지 주요 요인에 기인합니다.
1.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일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소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2. 소비자 기대심리: 일본 국민들은 오랜 기간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을 경험해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낮추게 만들었고, 이는 소비를 늘리기보다는 저축을 선호하게 만듭니다.
3. 기업의 투자 부진: 기업들도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 새로운 투자에 소극적입니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투자가 줄어들게 만들어 물가 상승을 억제합니다.
4. 해외 수요와 수입 물가: 일본은 많은 제품을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해외 수요가 안정적이거나 감소하는 경우, 수입 물가가 오르지 않아 국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현석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제로금리에도 물가 상승이 낮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디플레이션 기대: 소비자와 기업들이 가격 하락을 예상하여 소비와 투자를 줄입니다.
저출산 및 고령화: 인구 감소로 소비와 경제 활동이 축소됩니다.
저성장: 경제 성장률이 낮아 수요가 충분히 증가하지 않습니다.
높은 저축률: 개인 및 기업의 저축 성향이 강해 소비가 제한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일본은 저금리에도 물가 상승이 제한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은 저금리임에도 물가가 오르지 않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은 특이하게도 임금도 오르지 않았기에
물가를 올리면 소비가 곧 바로 둔화되었기에 물건 가격을 대기업에서도, 중소기업에서도, 소상공인들도
올리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