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퇴사를 원한다고 말씀드리고 원장님이 조금 변했어요.

원래는 무뚝뚝하고 밥 챙겨 먹으라는 얘기를 잘 안 하는 원장님입니다. 무심하시고 가끔은 좀 예민하시고 화를 좀 내시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최근에 퇴사를 원한다고 말씀 드렸을때도 화를 내며 순리대로 가야한다고 말씀 하시더니 공고를 올리셨고, 갑자기 잘해주시기 시작하십니다. 왜 그런 걸까요 …?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갑자기 바뀐 행동에 혼란스러울 수 있을거같아요 

    퇴사를 한다고 말을 하니 정말 붙잡고싶은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경우 팀에서 실제로 필요한 인력일 가능성이 높고

    갑자기 나가면 업무 공백, 인수인계 문제, 상사 평가에 영향을 끼치고  그래서 뒤늦게 “아차” 하고 태도 바꾸는 경우도 있겠죠?? 

    이 경우는 말로만 잘해주는지, 조건을 바꾸는지 보면 구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연봉·업무조정·근무환경 개선 등 실제 변화가 있는지)

    아니면 죄책감 + 뒤늦은 깨달음으로 작성자분이 힘들었다는 걸 이제서야 인지했을 가능성도 있고, 막상 그만둔다니까 아쉬움 + 미안함이 생겼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채택 보상으로 5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

    어차피 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반 손님처럼 대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어차피 회사 나오면 남남입니다

  • 아마도 질문자님의 마음을 돌리려는 마음은 아닐까요.

    보통 윗사람들이 잘해주다가도 퇴사한다고 하면 신경을 안쓰는 경우가 많은데 질문자님같은 경우는 잡으려는 마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퇴사를 원한다고 밝히는 순간

    그 회사/직장에서는 앞으로 나갈 사람이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르게 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 뜬금 퇴사 이야기를 하면 아무래도 당황스러우니 화를 낸 것 같구요

    이제 안 볼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가는 마당에 잘해주자고 마인드를 바꿨을수도 있겠쬬

    그리고 원장은 별 생각없는데 글쓴이님께서 퇴사에 꽃혀있어서

    혼자 그렇게 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냥 마무리 잘하고 지금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 퇴사를 요청한직원에게 채용공고를 내고 화를내셨지만 아마도 유종의미를 걷우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낼 때 잘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 공고를 올렸는데 이력서가 잘 안들어오거나 주변에 일 안하고있는 사람을 찾기 어려워서 다시 붙잡을 생각이실수도 있고...

    아니면 반대로 이제 곧 떠날 사람이니 마음에서 놓고 일반인처럼 대하시는 게 아닐까요? 내 밑에서 일하던 직원에서 일반사람으로 생각의 전환이 있다면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은 선자이긴 합니다.

  • 질문자님이 그래도 일을 잘하셔서 잘 챙겨주면 나가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시고 잘 챙겨주시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어짜피 나가시는 거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