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삼한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삼한이라고 하면 현재의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을 지나가다보면 큰 조형물이나 거대석을 세워서
마한이나 진한 변한 이라고 삼한의 나라들이 적힌것들을 볼 수 있던데
굳이 백제 이전의 삼한의 이름을 조형물이나 거대석으로 만들어서 전시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어떤 역사적인 큰 이슈가 있었던 것인지, 이지역이 옛날엔 삼한지역 이었다고
홍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삼국 시대 이전에 한반도 남부 지역에는 마한, 변한, 진한의 삼한이 존재했습니다. 특히 마한 지역은 충청, 전라 지역에는 54개국의 소국이 존재했습니다. 마한은 목지국을 중심으로 하여 연맹 왕국으로 발전하였으나 4세기 백제에 의해 통합되었습니다.
이 지역 사회에서 마한의 역사를 강조하는 것은 그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것입니다. 백제도 마한 소국 가운데 하나였으며 목지국을 대신하여 이 지역을 통합였습니다. 또한 마한 소국은 각 지역에서 독자적인 세력이었으며, 지역 사회만의 주체적 역사를 강조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3명 평가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삼한이 백제, 신라, 가야보다 더 이전의 시기이므로(* 삼한의 마한, 진한, 변한은 고조선이 있었을 때부터 있었던 국가들이므로) 그만큼 우리 지역은 역사가 오래되었다 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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