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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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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삼한이라고 하면 현재의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을 지나가다보면 큰 조형물이나 거대석을 세워서

마한이나 진한 변한 이라고 삼한의 나라들이 적힌것들을 볼 수 있던데

굳이 백제 이전의 삼한의 이름을 조형물이나 거대석으로 만들어서 전시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어떤 역사적인 큰 이슈가 있었던 것인지, 이지역이 옛날엔 삼한지역 이었다고

홍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삼국 시대 이전에 한반도 남부 지역에는 마한, 변한, 진한의 삼한이 존재했습니다. 특히 마한 지역은 충청, 전라 지역에는 54개국의 소국이 존재했습니다. 마한은 목지국을 중심으로 하여 연맹 왕국으로 발전하였으나 4세기 백제에 의해 통합되었습니다.

    이 지역 사회에서 마한의 역사를 강조하는 것은 그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것입니다. 백제도 마한 소국 가운데 하나였으며 목지국을 대신하여 이 지역을 통합였습니다. 또한 마한 소국은 각 지역에서 독자적인 세력이었으며, 지역 사회만의 주체적 역사를 강조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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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삼한이 백제, 신라, 가야보다 더 이전의 시기이므로(* 삼한의 마한, 진한, 변한은 고조선이 있었을 때부터 있었던 국가들이므로) 그만큼 우리 지역은 역사가 오래되었다 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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