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여행의 형태가 된 것은 19세기 영국 상류층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에는 결혼 후 친척이나 지인을 방문하는 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이것이 점차 부부만의 여행으로 바뀌면서 현대적인 신혼여행의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비행기가 대중화되면서 일반 사람들도 여행을 쉽게 갈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가 성장하면서 신혼여행은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휴양지나 관광지로 떠나는 문화가 자리잡았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조금 더 늦습니다.
본격적으로 신혼여행이 대중화된 것은 1970~80년대 이후입니다.
경제 성장과 함께 해외여행이 점차 자유로워졌고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에는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이 일반적인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전에는 국내 관광지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