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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참고래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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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귀 안먹먹하게 하는 꿀팁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3

비행기를 탈 때마다 이착륙 할 때 귀가 너무 먹먹해져요

껌도 씹고 하품도 해보지만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아요

이거 체질적인 건가요? 아니면 뭔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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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비행기가 이착륙시 중이와 외부의 기압차이로 인해 발생되는 증상으로 하품이나 침 삼키기, 껌 씹기를 통해 폐쇄된 이관이 개방되면 호전 되겠으나 이런 방법으로 호전이 없다면 발살바 호흡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비행기 이착륙 시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은 '기압성 중이염' 또는 '이관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압이 급격히 변할 때 중이(귀 안쪽)와 외부 기압을 균등하게 맞추는 이관(귀와 코를 연결하는 관)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이륙 30분 전에 비충혈 완화제(코막힘약)를 사용하거나, 발살바 법(코를 막고 부드럽게 불어내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또한 물을 자주 마시고, 졸음을 피하며(자는 동안 삼키는 동작이 줄어듦), 귀에 압력을 가하는 특수 귀마개(이어플레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비행 후에도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행기에서 이착륙 시 귀가 먹먹해지는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입니다. 이는 대개 기압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이착륙 시 기내 기압이 빠르게 변하면서 귀 안쪽과 외부의 압력이 달라져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흔히 추천되는 방법 중 하나는 턱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껌을 씹거나 하품하는 것도 일종의 턱 운동이며, 이를 통해 귀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는 유스타키오관이 열리게 되어 압력이 평형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질문자분처럼 이 방법들이 큰 효과를 주지 못했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발살바 기법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코를 막고 입을 다문 상태에서 부드럽게 숨을 내쉬는 방법인데, 이를 통해 귀 안쪽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에는 너무 세게 내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동안에는 액체를 조금씩 마시면서 삼키는 동작을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유는 삼킬 때마다 유스타키오관이 열려 압력 변화를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정 브랜드의 귀마개는 비행 시 발생하는 압력 변화를 줄여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행 전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해 코가 막혀 있다면, 비행 전후로 비충혈 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해 코를 뚫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매번 너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한 번쯤 병원을 방문하여 귀 상태를 점검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귀가 먹먹해 지는 증상은 외부의 기압에 맞추기 위한 체내의 정상적인 반응 중 하나이며, 중이와 외부 기압을 맞춰주기 위한 통로인 유스타키오관의 조절 능력에 따른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발살바법이라고 하는 방법으로 코를 막고 입도 꽉 다문 채로 코로 날숨을 내쉬듯이 힘을 줘보는 방법입니다. 이 때 너무 무리하게 하기 보다는 천천히 압력을 줘서 유스타키오관이 열리게 하는 방법을 사용해볼수 있으며,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비강 스프레이 약제를 사용하면서 경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비행기에서 이착륙 시 귀가 먹먹해지는 것은 이관이라고 불리는 귀와 코를 연결하는 관이 압력을 조절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기내 압력 변화에 귀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죠. 껌이나 하품은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효과가 제한적이라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음료를 마시면서 삼키기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삼키는 동작은 이관을 열어주어 압력 차이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행 전이나 이착륙 중에 코를 살짝 막고 부드럽게 숨을 내뱉는 방법(발살바 기법)을 통해 귀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어요

    다만, 너무 세게 하면 귀에 더 큰 압박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체질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지만, 귀의 압력 조절에 문제가 있다면, 항공기 탑승 전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이를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으로 인해 이관이 막히는 경우, 코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 사용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구요. 너무 자주 발생하거나 심해지면 이비인후과에서 이관 기능을 검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